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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점점 더 뜨거워진다는데 괜찮을까?

사단법인 인천녹색연합
목표 금액1,92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24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69명)1,113,400
  • 참여기부 (8,080명)80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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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인천녹색연합

프로젝트팀

인천녹색연합은 계양산보전운동, 한남정맥조사활동, 복개하천복원운동, 갯벌매립대응운동, 군기지환경문제대응 등의 도시 생태계 보전운동과 청소년섬바다기자단 ‘파랑’, 인천섬연구모임 등 인천앞바다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숲교육, 청소년갯벌·하천·섬교육, 성인대상 숲해설가교육 등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생태교육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녹색강좌, 생태기행 등의 회원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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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인천녹색연합2020. 12. 23
후원자님 덕분에! 올해도 양서류 서식지 보전활동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점점 더 뜨거워진다는데 괜찮을까? 기부에 참여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올해도 양서류 서식지 보전활동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봄이 되면 개구리와 도롱뇽이 깨어납니다. 내년 봄이되면 곧 또 깨어나겠지요 :) 올해도 계양산, 꽃뫼산, 만수산, 문학산, 청량산 등 인천 각지에서 양서류 서식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인천시민 24명과 함께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자발적으로 3개월간 매주 1번씩 모니터링 장소에 꾸준히 찾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즐겁게 임해주신 모니터링단원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올해 소개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부평구에서 무당개구리를 모니터링 해왔습니다. 올해, 무당개구리 서식지에 누군가 불법경작을 하면서 무당개구리가 알 낳을 웅덩이가 사라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모니터링 단원이 그동안 모니터링해온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 관리사업소에 민원을 넣어, 불법경작물을 제거하고 안내판을 설치하게 됐습니다. 또한 이 장소는 사람들이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가 많았는데, 이번에 그 쓰레기까지 다 수거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 왔기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링단원들도, 같이가치에서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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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모니터링단원의민원으로 무당개구리서식지 보호팻말설치

양서류모니터링단원의민원으로 무당개구리서식지 보호팻말설치

무당개구리 서식지

무당개구리 서식지

무당개구리 서식지 주변에 쌓여있던 쓰레기

무당개구리 서식지 주변에 쌓여있던 쓰레기

모니터링단원의 민원으로 청소도 해주셨습니다.

모니터링단원의 민원으로 청소도 해주셨습니다.

양서류모니터링단 조사중(계양구)

양서류모니터링단 조사중(계양구)

양서류모니터링단 조사중(남동구)

양서류모니터링단 조사중(남동구)

양서류모니터터링단조사중(부평구)

양서류모니터터링단조사중(부평구)

개구리보호의날 정화활동

개구리보호의날 정화활동

개구리보호의날 팻말설치

개구리보호의날 팻말설치

인천시와 함께 양서류서식지 보전활동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양서류를 주제로 서식지문제점이나 정책에 대한 논의가 거의 진행 되지 않고 있었으나 6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의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양서류서식지보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양서류서식지보전사례(김종범_아태양서파충류연구소소장), 장남평야 금개구리 보전활동(김성중_대전충남녹색연합 야생동물위원회),인천지역 양서류 서식현황과 서식지 보전방향 제안(이예은_인천녹색연합 생태보전팀장)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고, 인천광역시 환경기후정책과, 강원모 인천광역시의원, 양서류시민모니터링단, 환경생태연구활동가, 등 여러 사람이 모여 양서류서식지 보전을 위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리가 꽉채워질 정도로 시민분들도 많이 참가해주셨고, 그만큼 양서류에대한 관심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양서류보전활동이 정책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시작의 문이 열려,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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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평야 금개구리 보전활동 발표

장남평야 금개구리 보전활동 발표

인천지역 양서류 서식현황과 서식지보전방향 제안 발표

인천지역 양서류 서식현황과 서식지보전방향 제안 발표

양서류서식지보전사례 발표

양서류서식지보전사례 발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발제외에도 토론자분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발제외에도 토론자분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멸종위기종Ⅱ급인 맹꽁이 제보 및 보호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길어, 맹꽁이 소식이 많이 들렸습니다. 7월1일부터 9월 5일까지 30건의 맹꽁이 제보를 받았습니다. 맹꽁이 제보 받은 곳 중에는 맹꽁이가 잘 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지만, 개발당할 위기에 있거나, 로드킬, 보도블럭턱등의 문제 등으로 죽음에 이른 장소도 있었습니다. 맹꽁이 새끼는 굉장히 작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밟히기가 쉽고, 보도블럭턱을 넘어가기도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보받았던 곳 중 송도에 한 200m되는 거리에서는 로드킬당한 유체(새끼맹꽁이) 117마리를 확인했고, 보도블럭 턱을 오르지 못해 50m도 되지 않는 공간에서 말라죽은 유체 약 200마리를 확인했습니다. 또 다른 곳은 영종도 송산공원 옆 도로 약 600m되는 곳에서 맹꽁이 유체가 보도블럭럭을 올라가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2시간 동안 6명이 429마리를 옮겨주었고, 이후에 영종도에사는 주민들이 또 옮겨주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녹색연합뿐만 아니라 시, 담당관할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연수구청에서 출입제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맹꽁이가 보도블럭을 잘 올라갈 수 있도록 매트를 깔아주셨습니다. 또한 인천시설관리공단과는 내년에 협약을 맺어, 맹꽁이의 서식지를 제대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제보 받은 곳 중에 맹꽁이 서식에 위험이 있는 공간에는 팻말을 설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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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유체(새끼 맹꽁이)

맹꽁이 유체(새끼 맹꽁이)

송도 200m 되는 구간에서 맹꽁이가 로드킬 당함

송도 200m 되는 구간에서 맹꽁이가 로드킬 당함

밟혀진 맹꽁이 유체

밟혀진 맹꽁이 유체

영종도 보도블럭턱을 넘지 못하는 맹꽁이를 옮겨주고 있음

영종도 보도블럭턱을 넘지 못하는 맹꽁이를 옮겨주고 있음

턱을 넘어가서 풀이 있는 쪽으로 가야하나 넘어가지 못함

턱을 넘어가서 풀이 있는 쪽으로 가야하나 넘어가지 못함

맹꽁이를 옮겨주고 있는 영종도 아이들

맹꽁이를 옮겨주고 있는 영종도 아이들

연수구에서  설치한 맹꽁이 보호 현수막

연수구에서 설치한 맹꽁이 보호 현수막

영종공원사업소에서 설치한 현수막

영종공원사업소에서 설치한 현수막

맹꽁이가 넘어갈 수 있도록 매트를 깔아줌

맹꽁이가 넘어갈 수 있도록 매트를 깔아줌

맹꽁이 주요 서식지에 맹꽁이 팻말 설치

맹꽁이 주요 서식지에 맹꽁이 팻말 설치

올 한 해, 후원자님들 덕분에 양서류 보호활동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양서류서식지보전을 위해 내년 활동에도 계속해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년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