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경.단.녀'보다 참기 힘든 건 하루하루 잃어가는 저의 모습이에요.

'출산축하금'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 출산을 장려하는 국가정책과 달리 많은 여성들이 출산 및 육아를 경험하면서 느끼는 감정들 가운데 하나는 바로 '상.실.감" 출산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급격히 변화하는 체형과 본인의 삶에서 아이 위주의 삶으로의 변화는 온전히 '희생'과 '헌신'의 강요로 이루어진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서히 잃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여성들이 ‘우울’과 ‘상실’에 빠져들고 있으며 이렇게 반복된 삶의 형태는 누군가로부터의 ‘위로’, ‘조언’, ‘지지’는 척박한 땅 속에서 흘러내리는 한 줄기의 물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힘들어요!

"아이는 낳기만 하면 다 알아서 큰다는 어른들의 말처럼 무책임하고 무식한 말도 없는 것 같아요...." "이유 없이 우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은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아이도 힘들겠지만 ‘나도, 엄마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의문점 투성이고.. 심신이 너무 피로하고 힘이 듭니다" "양육하는 과정도 음식의 레시피처럼 그대로 보고 따라해서 완성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작지만 정말 힘이 되는 순간이에요!!

엄마가 처음이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대구 반송동 내 취약계층 가정(영/유아+보호자) 5세대(총 10명)를 대상으로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공동육아 지원 활동'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이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