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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우리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어야 할까요?

지난 1월 첫 코로나 19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금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4천명을 돌파하고, 그 중 대구지역의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면역력이 낮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이들이 머물 곳이 없습니다.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교의 휴원 및 개학이 연기되었습니다. 특히나 대구 학교들은 다른 지역보다 2주 늦은 개학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의 돌봄문제가 시급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여파로 대구지역 아동들이 이용했던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의 시설이 휴원에 들어가 아이들은 돌봄 공백에 종일 굶다 겨우 한 끼를 해결하곤 합니다. 당장 쓸 마스크도, 밥 먹을 곳도 마땅치 않은 아이들은 어디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까요?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배우 김고은씨의 선행을 시작으로 주지훈씨, 정려원씨, 이승기씨, 소유씨, 지코씨, 아이유씨, 김희선씨, 이민호씨와 프로미스, 수지씨, 그룹 몬스타 엑스가 따뜻한 기부금 모금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굿네이버스는 도움이 절실한 아동들에게 긴급 생필품를 지원합니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 지역 등 전국 사업장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 물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10억 원 규모의 1차 긴급구호를 지원했습니다. 이후 대구·경북 지역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의 사업장을 통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생계 활동을 할 수 없거나,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의 아동을 대상으로 2차 긴급 생계지원(식료품 키트와 요보호아동 급식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후 예방 및 후속지원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아이들의 트라우마 치료를 함께 진행하여, 더 이상 몸과 마음이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마지막 단계까지 지원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전국 복지 사각지대 아동과 가정에 필요한 도움이 꼭 전해지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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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물품을 배송중인 굿네이버스 직원

대구지역 1차 긴급구호 물품

[캠페인 종료] 함께 힘을 모아요!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된 이시간, 우리 모두가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카카오가 16명의 작가들과 함께 힘이 되는 메시지를 모았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한마디’ 이모티콘이 판매될 때마다 판매금 전액(1,000원)이 기부됩니다. - 기브티콘 : http://bit.ly/지금_우리에게_필요한_한마디 - 판매기간 : 3/2 ~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