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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필리핀 소수 민족은 정체성을 어떻게 지켜낼까요?

(주) 공감만세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541명이 참여했습니다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주) 공감만세

프로젝트팀

(주)공감만세는 '공정여행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다'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의 자립, 자주, 자존을 도모하는 공생의 공정여행 모델을 구축합니다.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전통문화를 지킨다는 것은 정체성을 지켜내는 일

무너져가는 계단식 논, 상품화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동시에 위협받고 있는 그들의 삶과 공동체 그곳에 이푸가오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후손을 위해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전통문화를 알리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요구합니다. 그들이 일본에서 열리는 전통문화교류회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이푸가오 족 삶을 담은 노래, 후드후드(Hudhud)! 그들의 노래가 계속 이어지도록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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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Mo(이푸가오 계단식 논 지기키운동) 자원봉사자

SITMo(이푸가오 계단식 논 지기키운동) 자원봉사자

이푸가오(Ifugao) 족 전통농업방식

이푸가오(Ifugao) 족 전통농업방식

전통문화는 우리 삶의 전부예요. 그래서 지켜야 하는 거죠.

1995년, 이푸가오 계단식 논(Rice Terraces of the Philippine Cordilleras)을 포함한 전통문화는 신체적, 사회 문화적, 경제적, 종교적, 정치적 환경의 혼합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문화 풍경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2001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계단식 논 마을들은 급속한 관광화와 이촌향도 현상 , 젊은 세대의 무관심 등으로 공동체 및 유산 파괴가 이뤄졌고, 유네스코(Unesco)는 이를 위험에 처한 세계문화유산으로 격하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지역 청년들이 모여 이푸가오 계단식 논 지키기 운동(SITMo: Save the Ifugao Terraces Movement)을 설립하였고, 20년 간 계단식 논과 이푸가오 전통문화(춤, 노래, 의상, 축제, 제사 등)를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는 이 단체와 10년 간 지역기반관광(CBT)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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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이푸가오 계단식 논

버려지는 이푸가오 계단식 논

전통문화를 이어갈 후대가 없는 뭄바키(주술사)

전통문화를 이어갈 후대가 없는 뭄바키(주술사)

후손에게 전하는 삶의 노래, 이푸가오(Ifugao)족 후드후드(Hudhud)

후드후드(Hudhud)는 이푸가오(Ifugao) 족이 전통적으로 부르는 이야기체 노래입니다. 고대의 영웅, 관습, 신앙, 전통적인 관습을 이야기하며, 쌀 경작의 중요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푸가오 계단식 논 지키기 운동(SITMo)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전통문화교류회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이푸가오 족 전통문화를 알림으로써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혜자) 1. 전통문화보존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동기 부여 2. 같은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연대 의식 형성 3. 해외교류 경험을 통한 각 활동가 임파워먼트(Empowerment) (지역) 1. 지역 및 국제사회 관심 유도 * 활동 내용을 기록하여 이푸가오 지역 내 박물관과 유네스코 필리핀 위원회 전달 예정 2. 전통문화보존을 위한 젊은 세대 활동가 유입 3. 향후 상호교류 및 지원이 가능한 국제 네트워크 확보 “이푸가오 전통문화는 수 천 년 간, 선조들의 삶으로 만들어지고 보존된 것입니다. 잠시라도 그것을 소홀히 했을 때엔 돌이킬 수 없는 파괴로 이어집니다. 누구도 전통문화를 보존하지 않으면 삶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지요." - SITMo(이푸가오 계단식 논 지기키 운동) 운영위원장, 말론(Marlon Martin)

이푸가오(Ifugao)족 후드후드(Hudhud)

일본에서 열리는 전통문화교류회에 참여합니다!

일본 히로시마현 진세키고원군은 인구 약 9천 명의 산골마을로 고령화와 이주로 한 때 지방소멸도시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진세키카구라협회’는 일본 전통문화인 카구라(일본 고유신앙 신토에서 볼 수 있는 무악)를 보존함으로써 지역의 오랜 전통과 생활관습을 기록하고, 후대에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죠. 필리핀 이푸가오 족과 같은 문제를 지닌 이곳은 지역사회에 전통문화 보존의 가치를 알리고, 국제사회와 연대하기 위해 이푸가오 전통문화예술단체를 진세키고원군에 초대하여 전통문화교류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오는 9월, 이푸가오 계단식 논 지키기 운동(SITMo) 자원봉사 활동가들은 4박 5일 간 이 지역에 방문하여 후드후드(Hudhud)를 포함한 이푸가오 족의 전통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일본 전통문화 카구라를 배워보기도 합니다. 교류회 준비부터 진행까지 글과 영상 등으로 기록하여 일본, 필리핀 각 각 지역사회에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고 국제적 연대를 실천할 예정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주) 공감만세
  • 모금기간2020. 03. 17 ~ 2020. 06. 17
  • 사업기간2020. 12. 01 ~ 2021. 04. 30
  • 영수증 발급기관함께일하는재단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 구축 1식1,288,300
목표 금액1,288,300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이푸가오족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활동가들의 일본 교류회 참가가 어려워짐. 이푸가오족 전통의상 제작 및 판매가 주요 비즈니스모델 중 하나인데, 관광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운 상황. 현지 단체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 판매채널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상품판매 홈페이지 구축을 시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