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확진 1천 명 넘어'... '집단 감염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시설'....

“코로나19 확산에 전국 어린이집 2월 27일 ~ 3월 8일 휴원”, “중증장애인 시설 코로나19, 확진자 22명 발생”, “노인 요양시설 확진자 1명 발생”, “장애인복지시설에서도 2명 발생” ..... 하루도 끊임없이 코로나19에 관련된 기사를 접하고 있습니다.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면역력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장애인복지시설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은 환경적으로 밀접한 접촉이 이뤄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시설들은 2차,3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상태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무더기 감염에 직면한 시설... 장애인, 종사자들에게 빨간불

2월 25일 대한민국의 한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이용인과 종사자 등 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장애인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설에서 단체로 생활하는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은 앞으로 다가올 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써 시설 내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만이 사회복지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입니다. 이를 위해 방역에 필요한 전문소독기구가 절실히 필요하나, 열악한 시설 사정으로 인해 작은 분무기에 소독약을 희석하여 100평이 넘는 공간을 아침,저녁으로 방역하고 있습니다. 이용인들 또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할 수 있는 총 방법을 동원하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특성상 60%이상의 이용인들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을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비말감염의 확률이 높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이용인의 비율 또한 높다보니 시설에 있는 이용인, 종사자, 사회복무요원까지 단체감염 될 수 밖에 없는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에도 어쩔 수 없이 시설을 이용해야만 하는 장애인들을 지키고 싶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연합회 이용석 정책실장은 <더인디고>와의 전화통화에서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가 약 1,500개 3만 여명이 되는데, 이중 약 70%가 자기 의사 표현이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이다. 한 사람이 감염이 되면 시설 구조와 운영상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설에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안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재난 수준을 넘어간 전염병을 이겨내기에는 작은 분무기에 들어 있는 소독약으로 넓은 시설을 방역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시설에서는 이용인들과 종사자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전문적인 방역장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시설방역 사진

시설방역 사진

후원자분들의 도움을 통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겠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으로 재난 수준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전문방역용품(소독약,소독기계)을 구입할 예정입니다.무서운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이용인들과 종사자들이 벗어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선물해주세요. 소중한 후원자분들의 나눔의 손길은 청정시설을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 됩니다.

[캠페인 종료] 함께 힘을 모아요!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된 이시간, 우리 모두가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카카오가 16명의 작가들과 함께 힘이 되는 메시지를 모았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한마디’ 이모티콘이 판매될 때마다 판매금 전액(1,000원)이 기부됩니다. - 기브티콘 : http://bit.ly/지금_우리에게_필요한_한마디 - 판매기간 : 3/2 ~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