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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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다양한 지원 및 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되었고, 전국의 453개의 사회복지관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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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1,839가정에 전달된 8만 8천여 명의 손길
2020년 상반기는 온 나라가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고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었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하루아침에 일자리도 없어지고... 이 모든 것들이 어떤 지역은 단 며칠 혹은 몇 개월 만에 일어난 일들이었습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긴급 생계비 지원사업은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소득감소, 가정 내 생활비 부담 가중 등 지역의 각종 문제를 일시적으로나마 조금이라도 돕고자 시작했습니다. 무수히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해주셨고, 카카오에서 기부금까지 기탁받아 총 5억 5천만 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이 모였습니다. 저희 협회는 이 금액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처한 분들에게 빠르게 지원하였고, 전국 445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청을 받아 그 결과, 271개 사회복지관으로부터 총 3차에 걸쳐 1,839명에게 30만 원씩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생계비를 지원받으신 분들은 정말 다양한 사연들이 있었습니다. 모 지역에서 택시기사로 일하시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손님이 줄어 사납금 때문에 오히려 일을 하면 할수록 빚이 늘어만 간다는 분, 일용직 일자리가 없어져 일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은 분. 그리고 초등학생 아이들이 학교를 갈 수 없어 할 수 없이 무급으로 일을 쉬며 아이들을 돌보는 남성, 여성 가장들, 아이들이 학교에서 급식 서비스를 받지 못해 식비 걱정이 늘어만 간다는 분... 모든 사연을 소개해 드릴 수 없지만 하나하나가 정말 급박하고 힘든 사연들이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을 도울 수는 없겠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1,839명을 도운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러한 따뜻한 손길들이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희망을 주신 모금 참여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큰 감사를 드리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복지관들은 우리 사회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항상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