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51명)352,100원
- 참여기부 (2,522명)24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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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며 가정, 직장, 사회에서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평화와 민주사회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100,000원을 모았어요.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5월 29일,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을 맞은 캠페인과 북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북 토크콘서트 전 화곡역부터 발산역까지 피켓을 들고 이동하는 피켓팅을 진행하였고, 많은 시민이 피켓의 문구를 자세히 봐주셨습니다. 북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정폭력을 말해요』의 공동 저자 용감한오렌지, 달 선생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처음 글을 쓰실 때 우리의 말하기에 무슨 힘이 있을까. 이렇게 말한다고 나와 세상이 변할까? 라는 물음을 갖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글을 쓸수록 "말해야 한다. 말해야 힘이 생긴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폭력피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도 어렵지만 계속해서 목소리가 모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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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여서 계속 떠들어 이슈를 만들고 법을 제정하는 여론을 만들어야 한다. 경찰의 2차 가해 사법부의 가해자 옹호 등을 바꿀 수 있는 건 결국 우리의 목소리다. 우리가 말할수록 안전해진다."라는 말에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또 당사자들이 더 안전하게 모일 수 있는 지역 여성운동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 말하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연대할 수 있었다는 참석자들의 후기가 많았습니다. 정기적으로 당사자 말하기대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들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말하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