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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인간증후군, 들어보셨나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 살고 있는 예순씨는 강직인간증후군이라는 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세가 악화되기 전 보행기를 사용하여 조금씩 걸을 수 있었던 예순씨, 이제는 심해진 병으로 인해 하루 세 번의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지만 근육이 굳어져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끼고, 갑작스러운 근육의 경련으로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몸짓에 쉽게 멍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혼자 가누지 못하는 예순씨의 몸은 식사, 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4년 전 건강한 모습의 예순씨

바닥에 누워 목욕하고 싶지 않아요

와상환자의 대부분이 바닥에 누워 목욕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예순씨도 예외는 아닙니다. 며칠 전 예순씨는 목욕을 마치고 휠체어에 오르던 중 발거치대에 발가락이 걸려 발가락이 골절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목욕 중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경련으로 딱딱한 타일에 몸을 부딪치는 일도 허다합니다. 지지대가 있는 의자에 앉아서 목욕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마땅한 의자가 없을뿐더러 잠시 앉는다 해도 스스로 가누지 못하는 몸은 자꾸 옆으로 쓰러집니다. 예순씨의 '안전'을 위해 앉아서 목욕할 수 있는 환자용 목욕 휠체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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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로인해 깁스를 한 예순씨의 발

침대에 누워 생활하시는 예순씨

행복한 목욕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움직일 수 있었던 예순씨의 모습을 떠올릴 때면 지금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예순씨를 위해 환자용 목욕 휠체어를 선물해주세요. 이동이 힘든 환자를 위해 사용되는 환자용 목욕 휠체어는 환자를 앉히고 욕실까지 이동하는데 무리를 줄여 안전사고를 예방해 줍니다. 또한 누워서 목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자세로 앉아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예순씨의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순씨의 모든 순간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모금된 금액은 시설의 와상장애인을 위한 환자용 목욕 휠체어 구입에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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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씨의 행복을 응원해주세요!

환자용 목욕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