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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열공하는 탈북청소년 그룹홈 아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사단법인 남북사랑네트워크
목표 금액9,985,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21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3명)751,700
  • 참여기부 (4,126명)412,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남북사랑네트워크

프로젝트팀

(사)남북사랑네트워크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지원을 통한 가족기능의 회복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전 인격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북사랑네트워크의 교육 사업으로 운영중인 '남북사랑학교'는 탈북민의 건강한 남한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이며, 학교에서는 탈북민 가정 회복을 위해 통일아버지학교, 통일어머니학교, 결혼예배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 예방수칙 지키며 검정고시 준비하는 아이들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는 옷 소매로 가리고 합니다. 위생안전과 청결 교육을 매주 받습니다. 그러면서 코앞으로 닥쳐온 검정고시 공부를 합니다. 탈북청소년 그룹홈 아이들의 요즘 생활 풍경입니다. 제3국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중간에 이 땅 대한민국으로 들어와서 살아가는 탈북민 자녀들입니다. 이들에게는 1년 중에 가장 큰 이벤트가 두 개 있습니다. 바로 1차, 2차 검정고시입니다. 검정고시 공부는 방과 후에 그룹홈에서 일대일 개인지도를 많이 합니다. 이번에 4월에서 5월로 연기된 1차 검정고시에도 모두 열다섯 명이 응시합니다. 하윤이를 비롯한 네 명이 초졸 검정고시를 보고, 준남이를 비롯한 네 명이 중졸 검정고시를 보며, 미연이를 비롯한 일곱 명이 고졸 검정고시를 봅니다. 제일 어린 준남이가 열여섯 살이고 최고로 나이가 많은 예령이는 스물한 살입니다. 개중에 한두 명은 학습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지만 나머지 학생들은 기초학력이 절대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룹홈에서 저녁에도, 주말에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엄마를 따라 낯설고 물선 이 땅 대한민국에 와서 적응하느라고 몸살을 앓고 있는 탈북청소년 그룹홈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이 모금함을 개설하였습니다.

열공하는 탈북청소년 그룹홈 아이들

열공하는 탈북청소년 그룹홈 아이들

후원금은 쌤들의 교통비와 책값, 간식비에 사용합니다

열다섯 명의 그룹홈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을 돕기 위해 일곱 명의 방과 후 학습 자원봉사 교사들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 일곱 과목의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도우미 쌤들입니다. 이들 중에는 대학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고, 주부도 있습니다. 방과 후 학습 자원봉사 교사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안정감 있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교통비와 식비 등 최소한의 실비를 지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습에 필요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한국사, 검정고시 일곱 과목의 교재를 구입해야 합니다. 기출문제집과 모의고사 문제집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출출할 때 먹을 간식을 구입하는 데에 후원금을 사용합니다.

수학 쌤한테 배우는 준남이와 예령이

수학 쌤한테 배우는 준남이와 예령이

공부하는 그룹홈이 되고 검정고시 준비 기간이 단축됩니다

그룹홈에서 밤에도 공부하고, 주말에는 영어와 수학 등 뒤처진 과목들을 보충하게 되면 중졸, 고졸 검정고시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이 한결 절약될 것입니다. 제3국 출신 중도입국 탈북민자녀들로서는 한시바삐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취업을 하거나 진학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의 둥지인 이 대한민국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룹홈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 혹은 텔레비전 보고 노는 곳이 아니라 유익한 배움터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공부해서 실력을 갖추게 되면 무력감에 빠져 꿈도, 비전도 없이 살던 종래의 삶에서 벗어나 삶의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제3국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온 이 아이들이 점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남한 출신 방과후 학습 자원봉사 교사들과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들이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만나 가르치고 배우는 동안에 서로를 더 잘 알고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말하자면 여러 인종과 민족 출신이 하나 되어 다양성과 통일성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에 살아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후원자 여러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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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령이한테 중졸 검정고시 수학 가르치는 예림 쌤

예령이한테 중졸 검정고시 수학 가르치는 예림 쌤

그룹홈 거실 풍경

그룹홈 거실 풍경

그룹홈에서 수학 방과 후 수업을 하는 장면

그룹홈에서 수학 방과 후 수업을 하는 장면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한글 자음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한글 자음표

학교에서 그룹홈까지 자전거 통학하는 장면

학교에서 그룹홈까지 자전거 통학하는 장면

후원금으로 설치한 그룹홈 벽걸이 에어컨

후원금으로 설치한 그룹홈 벽걸이 에어컨

장도례 쌤한테 국어 배우는 준남이

장도례 쌤한테 국어 배우는 준남이

미함이 누나한테 영어 배우는 준남이

미함이 누나한테 영어 배우는 준남이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자원봉사 교사 실비 100,000원 x 1명 x 11개월1,100,000
  • 0
  • 간식비 2,522원 x 5명 x5회63,050
  • 잔액 750원750
목표 금액1,163,800

1. 송금수수료가 계획과 달리 들지 않았습니다. 2. 송금수수료 500원x11회=55,000원으로 오산하였습니다. 3. 따라서 필요없게 된 송금수수료 55,000원과 원래 간식비 8,800원을 합하여 간식비를 63,800원으로 책정하였고, 실제로는 63,050원을 사용함으로써 잔액이 750원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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