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93명)751,700원
- 참여기부 (4,126명)412,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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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남북사랑네트워크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지원을 통한 가족기능의 회복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전 인격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북사랑네트워크의 교육 사업으로 운영중인 '남북사랑학교'는 탈북민의 건강한 남한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이며, 학교에서는 탈북민 가정 회복을 위해 통일아버지학교, 통일어머니학교, 결혼예배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163,800원을 모았어요.
탈북민 자녀들의 검정고시를 성공적으로 도왔어요!
코로나 19의 위험과 불안 속에서도 탈북청소년 그룹홈의 아이들은 검정고시에 합격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물론 손 씻기, 손 소독, 환기, 체온 체크, 주기적 선제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2020년 검정고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COVID-19)의 확산으로 말미암아 제1회 검정고시가 1차 검정고시는 당초 4월 11일 (토)에서 5월 23일 (토)로 연기되어 실시되었습니다. 제2회 검정고시도 평년보다 2주 정도 늦은 8월 22일에 치러졌습니다. 이 시험에 대비하여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남북사랑 학교에서는 비대면 수업이라고 하는 열악한 수업 환경 속에서도 1회, 2회 검정고시마다 각각 세 번씩 모의고사를 치르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룹홈의 학생들이 처음에는 비대면 수업을 어색해했으나 차츰 적응하면서 잘 따라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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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자원봉사 강사 교통비, 간식비로 사용하였습니다
모금 결과 모금목표인 9,985,000원의 11.7%인 1,163,8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이 모금액으로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덕과 영어 과목 자원봉사 교사의 교통비를 지급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 선생님께 에게 월 100,000원씩 11개월간 교통비를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남는 8,800원은 간식비로 진출하였습니다. 비록 적은 액수였지만 참으로 귀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아이들도 무척 고마워하고 즐거워하였습니다.
그룹홈 아이들이 위생 안전교육을 받는 장면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더 다가갔습니다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로 1회 검정고시에서는 준남이가 중졸, 미연이와 은성이가 각각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2회 검정고시에서는 하윤이와 세현이가 각각 초졸, 준남이와 예령이와 소연이가 각각 중졸, 하언이와 은성이가 각각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연인원 열 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입니다. 합격 점수를 높이기 위해 같은 시험에 두 번 이상 응시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특히 미연이와 은성이와 하언이는 고졸 학력을 갖게 되어 취업과 진학 등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나머지 아이들도 아직 고졸 검정고시 합격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때가 되면 다 해낼 것입니다. 그동안 무력하게 아무런 인생의 목표도 없이 살던 아이들에게 꿈과 목표가 생겼습니다. 검정고시 합격으로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씩 더 내딛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높아지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도 점차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후원자 여러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