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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엄마의 아직 못다 한 이야기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68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62명)7,679,800
  • 참여기부 (3,224명)320,200
  • ARS기부금12,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청천벽력과도 같은 암 선고

"믿을 수가 없었어요. ‘내가 멀쩡한데 무슨 암이야?’ 생각했어요. 경훈이, 정훈이 보면서 ‘내가 암에 걸려서 아이들은 어떻게 하지?’ 생각했어요." -엄마 하연 씨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엄마 하연 씨(38세). 그 어느 해보다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남편과 갈등으로 이혼 후, 두 아들 경훈이(14세)와 정훈이(13세)를 홀로 돌보던 하연 씨는 2년 전, 가슴에 혹이 생기고 통증이 시작되면서 끝내 유방암 선고를 받고 말았습니다. 벌써 13번이나 받은 항암치료. 독한 약 때문에 잇몸병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온몸에 퍼진 암 때문에 안 아픈 곳이 없어 파스와 진통제 없이는 견딜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 하연 씨에게 가장 큰 걱정은 어린 두 아들인데요. 아직 보살핌이 많이 필요한 나이인데... 아픈 몸 때문에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늘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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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질 두 아들이 걱정인 엄마

남겨질 두 아들이 걱정인 엄마

아픈 자신이 원망스러운 엄마

아픈 자신이 원망스러운 엄마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세 식구, 엄마 걱정에 너무 빨리 철이 든 두 아들

"바퀴벌레 많이 있어요. 불 끄면 엄청 많아요." - 엄마 하연 씨 "세탁기도 돌리고 빨래도 널고 해요. 안 그러면 엄마한테 좀 미안해서요." - 첫째 아들 경훈이 아픈 엄마 걱정에 일찍 철이 든 경훈이와 정훈이. 특히 첫째 경훈이는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못하는 게 없는데요. 빨래부터 설거지까지..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한 살 어린 동생 정훈이도 살뜰히 챙기는 경훈이. 사고 한번 치지 않고 착하게 자라준 아이들이 대견스럽지만 좋은 환경에서 키우지 못해 엄마는 늘 미안한 마음을 안고 있는데요. 특히 집안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바퀴벌레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이 늘 걱정이지만, 어려운 형편에 이사는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경훈이와 정훈이. 아픈 엄마에게 힘을 주기 위해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애쓰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엄마 걱정 뿐인 기특한 두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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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는 첫째 아들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는 첫째 아들

엄마를 위해 요리하는 두 아들

엄마를 위해 요리하는 두 아들

바퀴벌레가 있는 열악한 집안

바퀴벌레가 있는 열악한 집안

두 아들에게 못다 한 이야기

"나중에 엄마 없으면 경훈이가 아빠, 엄마, 형처럼 동생 돌봐주는 거야. 할 수 있겠어? 할 수 있어야 해." - 엄마 하연 씨 사실 엄마 하연 씨의 건강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이성 유방암을 앓고 있는 하연 씨는 암세포가 간과 뼈까지 전이돼 남은 삶이 2년에서 3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고 말았습니다. 차마 아이들에게는 꺼낼 수조차 없는 힘든 이야기인데요. 밤낮없이 공장에서 일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던 엄마 하연 씨. 두 아들을 위해서라도 건강을 챙겼어야 하는데... 지난날들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예쁜 두 아들을 눈에 오래오래 담아두고 싶은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 아이들을 두고 떠나야 한다니 하루하루가 막막하기만 한 하연 씨. 홀로 남겨질 두 아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엄마 없는 세상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아이들과 두 아들을 두고 떠날 수 없는 엄마 하연 씨에게 사랑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493회 <엄마의 아직 못다 한 이야기> 편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와 어린 두 아들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은 ARS 모금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춘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 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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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 식구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세 식구

철이 든 아들이 고맙기만 한 엄마

철이 든 아들이 고맙기만 한 엄마

결코 놓고 싶지 않은 아들의 손

결코 놓고 싶지 않은 아들의 손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0. 02. 21 ~ 2020. 02. 27
  • 사업기간2020. 03. 22 ~ 2021.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주거개선비12,000,000
  • 물품구매비1,940,000
  • 교육비 (교재비)1,060,000
목표 금액2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