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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유쾌한공동체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노숙인, 독거노인, 무료급식, 해외결식사업 등을 통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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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들의 힘겨운 일상에 마음을 전했습니다
안양역 인근 안양동, 박달동, 석수동은 노후 주거지가 집중되어 있고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주변의 복지관이나 무료급식소 등의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되거나 평소처럼 활발한 프로그램의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독거어르신들의 집 밖 활동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가족들로부터도 관리를 받지 못하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동절기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원활치 않은 식생활과 활동적이지 않은 건강 상태로 많이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금번 싱그러운 봄 반찬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감사의 마음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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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인 이유와 주변의 무관심 등으로 어려웠던 독거어르신들의 식생활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해결, 개선되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자분들의 격려와 응원 가운데 독거어르신들이 주거하고 계시는 동네, 이웃들도 따스한 마음을 전달받고 훈훈한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홀로 식사하시기에는 음식을 장만하는 것이 내키지만은 않으실 독거어르신들에게 정갈한 봄 반찬을 챙겨 드릴 때, 든든한 먹거리가 창고에 넣어지는 듯한 기쁨을 옆에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독거어르신들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우리 이웃 독거어르신들은 소외되고 가족으로부터도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무료급식소나 푸드뱅크를 이용하기 위해 집 밖을 나서거나 인근 복지시설의 소소한 행사를 찾아 참여하시는 시간이 일과의 대부분 이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거동이 원만치가 않아 집에서 가까운 복지관이나 무료급식소를 방문하는 것조차 간단치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1주일간 2차례 가가호호 방문하여 봄 반찬을 전해드리고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오고 갈 때 얼굴에 번지는 미소는 아름답기가 그지없습니다. 짧지만 소중하고 귀한 나눔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서로 느끼고 지켜보시는 이웃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거어르신들께 응원과 후원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우리 이웃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을 조금 더 활기 있고 즐겁게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여러 가지로 일상들이 제한적이고 모임 등 활동도 중단된 상황에서 봄 반찬을 전달코자 방문 드리는 프로그램은 독거어르신들에게 신선한 청량제와 같은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여러 후원자님의 온정과 사랑의 열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우리 이웃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외롭지만은 않은 기쁘고 행복한 한때가 되었습니다. '신경 써 주어 고맙고 감사하네, 젊은이...' 봄 반찬 나눔을 반갑게 맞이해 주신 어르신의 행복한 목소리가 마음속에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집니다. 다시 한번 여러 후원자님과 사랑의 열매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