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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의 관계는 어려워”

우리 동네에는 혼자 외롭게 지내고 있는 중년 분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IMF로 인한 사업 실패로 인한 가정불화... 이로 인해 결론은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밖으로 나오기 보다는 집 안에서 술로 하루를 보낼 때가 종종 있지요. 건강한 식사를 챙겨먹기 보다는, 인스턴트 음식을 먹거나, 끼니를 때울 때가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일을 하지 못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다 운이 좋게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관계/건강상의 문제로 인하여 사람들하고의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하여 자연스럽게 퇴사로 이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그들에게 돌아오는 건, 세상 사람들하고 관계 맺는 것이 어렵고, 사람들이 무섭다라는 생각만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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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집에서 시간 보내기”

[독거 중장년 김OO씨 하루] 김OO씨는 뒤 늦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 아내가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하늘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후, 정신없이 살다가 직장도 잃고, 원룸에 들어와서 혼자 살게 되었습니다. 돈도 없고, 수익이라고 해봤자, 나라에서는 나오는 수급비로 월세, 관리비, 식비로 지출을 하면 빠듯하게 한 달을 생활합니다. 월세와 관리비를 내면 김OO씨의 수중에 20만원 남습니다. 이 또한, 식비로도 빠듯하게 생활을 하고 있지요. 과거, 직업이 있을 때는 다른 사람들도 만나 함께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그 조차 “사치”라는 생각이 든다는 김OO씨... 하루 종일 TV도 없는 방 안에서 세상과 단절된 상태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독거 중장년 문OO씨 하루] 좁은 고시원 단칸방... 환기도 되지 않는 3평짜리 공간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좁은 방 안에서 가스버너로 이용하여 라면, 인스턴트 밥으로 끼니를 때웁니다. 젊었을 때, 직업군인으로 명성을 날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제대 이 후, 사회생활을 해보았지만, 그 때마다 적응을 하기 힘들어 퇴사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입/퇴사를 반복적으로 할 때 마다 돌아오는 건 “자존감”이 바닥이 되는 일 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고시원 단칸방에서 쓰러지는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다행히 복지관 사회복사의 도움으로 병원을 가게 되었으나, 이 같은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두려움이 더 크시다고 합니다. 문OO님은 세상과 점점 단절되는 두려움과 함께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십니다.

“외부와 단절은 NO! 건강한 삶 되찾기 프로젝트 시작”

최근 중장년층의 고독사 문제로 인하여 지역에서도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혼자 이사를 오시거나 하는 분들이 있을 시, 복지관에 방문하시어 알려주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지역 내의 관심과 변화에 앞에 독거 중장년 분들이 계십니다. 중장년 분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제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꽃 중년 분들이 사회로 나와 지역 분들과 관계를 맺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꽃 중년 행복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안에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을 위한 치료프로그램, 지역 리더 분들과 더 촘촘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동네 독거 중장년 분들이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 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카카오로 모금되어진 후원금은 독거 중장년 분들의 프로그램 사업비로 지출될 예정입니다. 외부활동에 필요한 진행비, 심리치료를 해줄 원예치료 강사비/진행비,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한 반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