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39명)945,100원
- 참여기부 (6,500명)649,4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시립신목종합사회복지관은 1997년 10월에 개관하여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입니다. 저희는 시설운영의 공공성 강화, 마을을 돌보는 현장중심의 복지체계, 지역주민 자율운영을 통한 주민역량강화와 조직화, 연대와 공유를 통한 복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소수자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594,500원을 모았어요.
꽃 중년 프로젝트로 얻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
2020년, 2021년 지역에 살고 있는 8명의 꽃 중년 분들의 삶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한 일상을 탈출하고, 지역에 새로운 이웃 분들과 긍정적인 지지체계를 형성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꽃 중년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전에는 집에서 무료하게 텔레비전만 보거나, 어두운 방 안에서 시간 개념도 없이 지내실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 같은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른 사람들하고 관계를 맺는 부분에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단절된 상태로 지내오셨다고 합니다. 총 13회의 다양한 테마의 활동을 통해 그분들의 삶에 많은 변화들이 찾아왔습니다.
첫 번째는 무료한 생활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활동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고, 이를 통해 우울한 생각들이 감소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의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고 합니다. 사실, 경제활동이 중단된 중년층에게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고립되어 있는 삶을 살다가 밖으로 나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동년배 지역리더 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꽃 중년 행복찾기 프로젝트 참여 소감
- 이OO 님 : 지금까지 혼자 25년 동안 살면서, 내 모든 일을 함께 나누고 의논하실 분이 없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제 주변에 누군가가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윤OO 님 : 집에서 하루 종일 있다 보면, 정말 지루하고 따분할 때가 많아요. 그리고 세상의 채널이 텔레비전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다 보니, 말하는 능력도 전 같지 않고, 사람 사귀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복지관에서 동네 분들도 뵙고 활동을 할 수 있으니 좋은 경험이었어요.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계속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모금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소중한 마음을 더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