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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 하나에도 열심을 다하는 아이들

본 센터는 7, 9평 남짓 되는 주공아파트가 밀집되어 사회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대부분의 가정들이 한 부모, 맞벌이, 조손가정 등으로 가정의 보호자들이 가족들이 생계를 위해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일을 하다 보니 아이들은 길거리에 방임되어 교육과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이러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여 몸과 마음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합니다. 아이들도 이러한 마음을 아는지 함께 하는 가운데 작은 것 하나에도 열심을 다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고마울 뿐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고 관리하다 보면 심각할 정도로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이 보입니다.

최선의 학습으로 아이들의 자신감도 쑥쑥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워하며 센터 내 학년별 수업도 따라가기 벅차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나누어 가르치고 싶지만 센터 선생님이 가르치기에는 8살~19살, 제각기 다른 연령의 37명 아이들은 너무 많은 학생 수입니다. 간혹 자원봉사자, 대학생들이 와서 아이들을 가르쳐 주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느 학원 부럽지 않도록 공부를 가르치고 싶습니다. 하여 교과목 강사님을 초청하여 더욱이 정교한 교육과정을 아이들에게 제공하여 아이들 각자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리고 분명 이러한 노력들이 아이들의 교과 성적 향상을 비롯하여 자신감 또한 키워나갈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