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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멕시코 빈민가에 넓은 세상을 선물해주세요

사단법인 코인트리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37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64명)4,202,100
  • 참여기부 (8,012명)797,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코인트리

프로젝트팀

🌱 Let's PLAY SHARE LOVE!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는 전 세계 ‘작은 나눔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꽃부자 한영준과 한국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만든 국제구호단체입니다. 🌞 100원의 기적, 코인트리는 볼리비아, 멕시코, 스리랑카에서 가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과 의료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나눔을 위해 지지자·수혜자와 함께 유쾌한 소액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코인트리와 함께 더 많이 놀고,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사랑할 준비 되셨나요?💙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Hola! 한국에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로시오입니다. 멕시코 낀따나루 주 툴룸 지역에 있는 ‘희망꽃학교’ 교장 선생님이에요. 희망꽃학교는 멕시코에서도 소외되고 가난한 이주민 지역의 아이들을 무료로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지금은 80명 정도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가정 형편상 학교에 못 갔던 아이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어요.

멕시코 희망꽃학교에서 제가 수업할 때의 모습이에요.

멕시코 희망꽃학교에서 제가 수업할 때의 모습이에요.

'선생님, 저 책 읽고 싶은데 일하러 가야 해요.'

얼마 전, 매일 학교로 과자를 팔러 오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부러운 눈으로 ‘학교, 정말 다 공짜예요?’라고 물어봐서 언제든 열려 있다고 했더니, 며칠 후 공부하고 싶다고 찾아왔어요. 하지만 이런 아이들은 며칠 다니다가 못 나오기도 해요. 무료로 공부할 수 있어도, 당장 생활이 힘들어서 일하러 가야 하기 때문이에요.

집안일을 해야 해서 학교에 못 나오는 여학생들도 있어요

집안일을 해야 해서 학교에 못 나오는 여학생들도 있어요

평소 아이들은 부모님을 따라 길에서 캔을 줍거나 물건을 팔러 다녀요. 학교에 오는 대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하러 나가는 거죠. 이렇게 학교에 잠깐 왔다가 못 나오는 아이들의 학업은 그대로 중단되고 말아요. 특히 8-9살 때 책을 읽고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나중에 다시 학교에 오기 힘들어요. 따라가기 힘들어서 학교에 안 나오게 되거든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배워야 하는데, 다시 학교로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에겐 배움의 기회가 영영 사라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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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꽃학교 아이들이 실제 사는 집이에요.

희망꽃학교 아이들이 실제 사는 집이에요.

희망꽃학교 아이들이 실제 사는 집이에요.

희망꽃학교 아이들이 실제 사는 집이에요.

'선생님,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요.'

현재 희망꽃학교에는 오래전에 기부받은 낡은 교과서, 책 몇 권만이 비치되어 있어요. 책이 항상 부족해서 배울 수 있는 것도 한정되어 있고요. 컴퓨터가 없어 모르는 게 있어도 찾아볼 수가 없어요. 전 세계 도서관 수가 가장 적은 나라 상위 10곳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상위 10곳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책 볼 기회가 적은 곳일수록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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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책을 읽고 싶어하는 희망꽃학교 아이들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어하는 희망꽃학교 아이들

오래전 기부받은 낡은 교과서와 책, 몇 권.

오래전 기부받은 낡은 교과서와 책, 몇 권.

희망꽃학교에 도서관을 만들어주자!

그래서 저희 선생님들은 학교에 오지 못하는 아이들, 아직 배움에 목마른 학생들을 위해 멋진 아이디어를 냈어요. 책과 컴퓨터가 있는 도서관을 선물해주자!

희망꽃학교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만들어주자!

희망꽃학교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만들어주자!

첫째, 도서관이 생기면 생활비를 버느라 학업을 중단한 아이들도 언제든 다시 와서 책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영영 사라지는 걸 막고, 학업이 중단되더라도 배우는 걸 포기하지 않도록 할 수 있어요.

둘째, 현실적으로 많은 경험을 하기 쉽지 않은 이곳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더 넓은 세상을 가르쳐 줄 거예요. 아이들은 더 많은 책과 컴퓨터를 통해 여행하며 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이 배워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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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은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어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셋째, 도서관은 지역사회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요. 책을 읽고 자란 아이들은 더 다양한 지식을 쌓아 마을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고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배우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될수록, 일 대신 학교 가는 아이들이 더 많아질 거예요. 도서관이 지역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넷째, 도서관 컴퓨터로 기본적인 PC 사용법도 가르칠 수 있어요. 이곳 아이들은 무허가 판자촌에 살기 때문에 컴퓨터에 접근할 기회가 없거든요. 만약 학교에서 컴퓨터 사용법을 배운다면, 공부하거나 직업을 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도서관이 아이들과 지역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도서관이 아이들과 지역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배움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선물해주세요!

지금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과 함께 멕시코 툴룸 지역 이주민, 원주민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고 싶어요. 당장 80명 이상의 아이들이 더 많은 책을 읽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거든요. 새 책장에 다양한 분야로 가득 채워진 500권의 책. 배움에 목마른 이곳 아이들에게는 500개의 새로운 세상이 될 거예요. 이 멋진 아이디어에 저희와 함께 해주시겠어요? 고맙습니다. Muchas Gracias!

이 멋진 아이디어에 저희와 함께 해주시겠어요?

이 멋진 아이디어에 저희와 함께 해주시겠어요?

※모든 사진은 (사)코인트리의 멕시코 현장직원이 아이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촬영하였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코인트리
  • 모금기간2020. 03. 11 ~ 2020. 05. 26
  • 사업기간2020. 07. 15 ~ 2021. 01.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책장 5개 (67,349.2원 X 5개)336,746
  • 컴퓨터 2대 (교육용 태블릿PC 495,000원 X 2대)990,000
  • 책 353권 (9,958.9원X 353권)3,515,521
  • 기타 관리용품 (라벨지, 테이프, 책꽂이 등)157,733
목표 금액5,000,000

1. 사업비 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를 발급 받아 멕시코 현지에서 체크카드로 지출했으며, 통장내역에 근거한 원화금액으로 모금액 사용내역을 기입하였습니다. 2. 멕시코 현지 코로나19 긴급상황으로 인해 사업기간 연장을 신청했으며, 파트너기관인 사랑의열매 승인 하에 사업기간을 2021년 1월 31일까지(6개월) 연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