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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속 피어난 승희의 꿈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42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83명)7,326,800
  • 참여기부 (6,743명)6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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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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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2021. 02. 08
겨울이면 장작을 패야만 했던 승희네 가족

승희(가명)의 아빠는 겨울이 되면 장작을 패는 것이 일상입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기름보일러는 꿈도 꿀 수 없던 승희네 가족은 아직도 화목 보일러를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불편한 팔로 인해 보통의 성인 남자들 보다 몇 배의 시간이 걸리는 아빠는 자신 때문에 아이들이 춥게 지내는 것 같아 늘 마음 한구석이 아파왔습니다. 더군다나 창고에 설치되어 있던 욕실은 여름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이 씻기에 너무 추웠고 화장실도 캄캄해 막내 동생은 밤마다 화장실 가는 것을 무서워하며 참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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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화목보일러

새로운 화목보일러

추가로 연결한 기름보일러

추가로 연결한 기름보일러

오랜 기다림 끝 큰 선물

지난 3월 같이가치를 통해 소중한 후원금이 모아졌고 기다리던 공사를 시작하려고 하였지만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로 공사는 미뤄져야만 했습니다. 고령인 할머니와 아이들 때문이라도 공사를 강행할 수 없었던 아빠. 오랜 기다림 끝 지난 10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고 승희네 가족은 새로운 화목보일러와 기름 보일러까지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가장 마음에들어 한 곳은 새롭게 생긴 화장실! 엄마와 아이들은 화장실을 볼 때마다 호텔이 부럽지 않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더 이상 추위도, 깜깜한 밤도 무섭지 않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걱정 없는 새로운 욕실

추운 겨울에도 걱정 없는 새로운 욕실

승희네 가족에게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밝게 지내려 노력한 가족들이지만, 이번 주거 개보수 이후 가족들은 웃을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웃어 보이는 승희와 가족들. 엄마 아빠는 더 노력해서 받은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아이들로 카랄 수 있도록 열심히 키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승희네 가족에게 따뜻한 겨울 그리고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 인사를 전하는 승희와 아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승희와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