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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어느 노부부의 기억하기 좋은 날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3,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99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84명)2,246,800
  • 참여기부 (8,707명)867,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은 중랑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 교육문화,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입니다. 복지관은 모두가 서로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존중하면서 이해하기 위해서 소통과 공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결혼한 지 52년... 우리는 오늘도 '처음' 만났습니다.

"제 남편은 오늘도 저에게 그런데 누구십니까? 로 하루 인사를 시작합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이자 중랑구에 거주하는 77세, 김옥자(가명) 어르신에게는 함께 사는 남편이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입니다. 김옥자 어르신이 25살이 되던 해, 남편의 반듯한 모습과 자기를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고, 반해 결혼하고 남편을 쏙 빼닮은 어여쁜 딸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남들과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6년 전, 딸이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가슴으로 딸을 묻은 채, 유일한 가족인 남편과 함께 남은 삶을 웃으면서 살자고 약속했건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의 기억력이 점차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치매'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에 가보니 '치매'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뒤에 남편의 아침인사는 "그런데 누구십니까?" "여기는 어디입니까?" "미영(딸, 가명)이는 어딨습니까?"로 바뀌었습니다. 김옥자 어르신은 슬픔을 뒤로한 채 웃으면서 남편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답변을 해주곤 합니다. 어르신은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는 남편이 밉지도 않고,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기억이 남아 있는 동안에는 남편 옆에서 얼굴만 마주보며 살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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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프로그램 '미술활동'

치매예방프로그램 '미술활동'

치매예방프로그램 '미술활동'

치매예방프로그램 '미술활동'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어제는 잊었지만 오늘은 잊지 않겠습니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김옥자 어르신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없는 세상을 꿈꾸기 위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인지저하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추억을 생각하고 관계망 형성을 위해 치매를 예방한다는 목적을 가진 여가프로그램, 원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꾸고 싶습니다. 김옥자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치매' 없는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0. 02. 20 ~ 2020. 03. 20
  • 사업기간2020. 08. 05 ~ 2021. 07. 28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원예프로그램 강사비 70,000원×1명×12회840,000
  • 원예프로그램 재료비 8,000원×12명×12회1,152,000
  • 인지훈련프로그램 강사비 50,000원×1명×12회600,000
  • 치매교육 강사비 50,000원×1명×1회50,000
  • 보드게임 강사비 50,000원×1명×2회100,000
  • 물품비 50,000원×2회100,000
  • 평가회 식사비 15,000원×14명×1회210,000
  • 다과비 5,183원×12명×1회62,200
목표 금액3,114,200

다과비 인원 변경되어 세부 내역이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