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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노회찬 장미꽃을 전합니다

재단법인 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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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프로젝트팀

노회찬이 몸 바치고자 했던 노동존중사회와 선진복지국가 실현은 노회찬과 우리들의 꿈이 되고, ‘이게 나라냐’는 촛불시민들의 분노에 노회찬이 답하고자 했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는 노회찬과 우리들의 삶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그 애절한 바람을 <노회찬재단>을 통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곳곳의 사회약자를 살피고 정의를 바로세우고자 했던 노회찬의 말과 글, 발자취를 기록하고 펼쳐내 ‘좋은 정치’의 교본이 되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악기 하나쯤 다룰 수 있는” 문화적이고 자유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동물의 세계로 만들지 않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연대의 나라, “서로 싸우지 않는다는 게 보장되고, 남과 북이 서로 교류하고 도와주고 협력하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과 실천과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장을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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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재단법인 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2020. 05. 27
여성 노동자에게 ‘노회찬 장미꽃’을 전합니다

노회찬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노회찬 의원이 14년 동안 해온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장미꽃 나누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3월 5일~8일 노회찬재단은 2,000송이의 장미꽃을 여성들께 전하며 ‘성 평등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은 최소한으로 진행하고, 돌봄‧봉제‧청소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택배를 통해 여성 노동자들께 성 평등 메시지와 함께 장미꽃을 전달하였습니다. 2020년 노회찬 장미꽃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호명 받지 못하는 저소득 여성 노동자에게 장미꽃을 전달함으로써, 한편으로는 수고로움에 격려를 보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여성 노동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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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장미꽃을 든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

노회찬 장미꽃을 든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

노회찬 장미꽃을 받는 봉제 노동자

노회찬 장미꽃을 받는 봉제 노동자

국회 여성 청소 노동자에게 전달된 ‘노회찬의 장미꽃’

먼저 국회 청소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청소노동자들 몇 분께 대표로 장미꽃을 드리고, 조합원들에게 드릴 장미꽃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과거 노회찬 의원실 청소를 담당했다”고 밝힌 한 청소노동자는 노회찬 의원과의 장미꽃을 받으며 노 의원을 그리워했습니다. 그는 “노회찬 의원은 항상 밝은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고, 무엇이든 아낌없이 나누는 분이었다”며 “선물 받은 떡도 함께 먹는 거라며 듬뿍 나눠주신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추억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노회찬재단은 장미꽃을 들고 연대의 상징인 상암 홈플러스 노조를 방문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동자의 연대가 되어 사회적 연대까지 이어졌습니다. 최현미 지부장님은 “노동자의 권리, 여성 노동자의 권리를 많은 곳에서 외치는 데 그런 곳 중에 저희를 방문해 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나아가 “노동자의 권리, 여성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활동을 다짐하셨습니다.

노회찬 장미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상암 홈플러스

노회찬 장미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상암 홈플러스

조합원들의 '노회찬 장미꽃' 소감 이야기

노회찬재단은 화섬식품노조 성평등위원회와 함께 소속 조합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장미꽃을 받은 조합원들은 다양한 소감을 전해 왔습니다. "여성 평등의 날이라고 장미꽃 주셔서 되게 특별해진 것 같아 감사했다. 돌아가신 노회찬 님의 재단에서 준비해주신 거라서 더 뭉클했으며 잊고 지내왔던 여성 평등의 날을 상기시켜줘서 매우 뜻깊었다." "아침에 꽃을 받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한 꽃이라고 들었는데요. 양성이 평등한 사회가 장미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는 멀리 있는 지역 몇 곳을 선정해서 배송했고, 조합원들이 그에 대한 기분을 각종 SNS로 남겨 주셨습니다. "여성의 날을 맞아 내가 일하는 매장으로 노조에서 장미꽃을 보내주셨다.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하루~💕"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의 SNS 글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의 SNS 글

"완전 서프라이즈! 덕분에 오늘 하루 기분 좋게 일하게 됐어요. 또 여성의날이 3월 8일이란 걸 알게 됐네요. #6411버스 #노회찬재단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세계여성의날 #화섬식품노조 #멋지다" "엉엉 그거 알아요? 오늘은 제가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 일하는 거에 지쳐있었는데, 요렇게 깜짝 선물을 주다니ㅜㅜ. 너무 너무 힘이 난다 진짜. 떨어져서 일하는 기사님들까지 생각해주고, 챙겨주시는 마음에 또 감동했잖아요ㅜㅜ. 진짜 진짜 고맙고 고맙고 고마워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성평등 메시지 발표! “여성 정치대표성 확대!”

노회찬재단은 2020년도 성 평등 메시지를 통해 “1995년 베이징행동강령 25주년을 맞아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형태의 불평등, 차별, 폭력이 근절”되기를 기원했습니다. 2020년도 성 평등 메시지의 핵심은 "여성 정치대표성 확대", “여성 노동자의 노동권”, “청소년 정치교육 의무화” 등이었습니다. 첫째, 다가오는 총선에서 제 정당들이 ‘남녀동수 공천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우선 제 정당들이 ‘남녀 동수공천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21대 국회에서 성 평등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제도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둘째, 여성 노동자의 임금·고용차별을 철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직장 내에서 정규직 여성들은 ‘유리천장’에 막혀 있고, 임신 출산 육아 휴직은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저임금과 고용불안 속에서 노동할 수밖에 없는 청소·돌봄·보건 관련 여성 노동자들이 정당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법 제도가 개혁되어, 여성 노동자의 노동권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셋째, 청소년 정치교육’을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908년, 지금으로부터 112년 여성 노동자들이 외쳤던 ‘참정권 요구’의 정신은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선거연령 하향조정은 청소년만이 아니라, 여성·이주민·소수자의 정치참여를 확대하여 정치의 다양성과 정치의 주체역량을 강화하는 출발입니다.

2020 노회찬 장미꽃

2020 노회찬 장미꽃

내년에도 노회찬 장미꽃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노회찬재단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돌봄․청소․유통․식품․섬유 노동자 등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권․참정권․재생산권․자기 결정권’의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내년엔 더 많은 분과 더 많은 시간 동안 ‘3.8세계 여성의날’ 의미를 나누며 장미꽃을 전달하겠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성 평등 다짐 장미꽃 나누기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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