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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네 식구의 시린 겨울나기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63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94명)7,110,700
  • 참여기부 (8,937명)889,300
  • ARS기부금8,343,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15년째 보일러 없이 추위에 떠는 가족!

“보일러 수리비 견적이 300만 원정도 들 것 같다고 그러네요. 부모 입장에서는 잘 입히고 잘 먹이고 잘 키우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가 계속되는 요즘. 그 어떤 이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족이 있는데요. 아빠 현영(58세) 씨와 엄마 춘경(54세) 씨, 그리고 첫째 아들 동규(25세) 씨와 둘째 아들 혁진(24세)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은 지 40년도 넘은 낡은 집에서 사는 네 식구는 냉기가 가득한 곳에서 매일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집안에서 두꺼운 옷과 장갑은 물론 양말을 두세 겹씩 신어야 간신히 버틸 수 있는 상황! 게다가 혹한의 겨울이지만 15년째 보일러가 고장 나 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300만 원에 달하는 보일러 수리비는 부담스럽기만 한데요. 그 탓에 매해 겨울을 작은 난로와 전기장판 하나만으로 버티다 보니, 두 아들은 항상 감기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뭐든 잘 먹이고, 잘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지만 녹록지 않은 환경에 엄마 춘경 씨와 아빠 현영 씨는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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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고치지 못한 보일러

15년째 고치지 못한 보일러

집에서 두꺼운 옷으로 추위를 버티는 아들

집에서 두꺼운 옷으로 추위를 버티는 아들

소일거리라도 가족에게 보탬이 되고픈 아빠

소일거리라도 가족에게 보탬이 되고픈 아빠

발달 장애를 지닌 두 아들과 아픈 남편. 조금 특별한 네 식구

"남편은 아프다고 몸져누워 있고, 두 아들은 잠잘 때까지 돌봐주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온몸이 아프고 힘들어요.“ 사실 아들 동규 씨와 혁진 씨는 발달장애를 지니고 있습니다. 20살이 훌쩍 넘은 나이지만, 씻는 것부터 옷을 입는 것까지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데요. 특히 둘째 아들 혁진 씨는 방 한구석에 매일 쓰레기와 물건을 쌓아 두는가 하면 엄마 춘경 씨가 집안일을 하고 있을 땐 수시로 집을 나가 걱정이 많습니다. 게다가 남편 현영 씨는 당뇨 때문에 늘 약과 주사를 달고 사는데요. 5년 전에는 쇼크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다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췌장 수술을 받은 뒤로는 몸 상태가 더 나빠져 걱정입니다. 그래도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마을에서 소일거리를 찾아다니는 아빠 현영 씨. 건강했을 땐 쓰레기 청소 일을 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 갔지만, 이제는 몸이 따라주지 않아 답답한 마음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아들 챙기랴, 아픈 남편 살피랴 엄마 춘경 씨는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 춘경 씨는 가족들을 보살피느라 몸이 조금씩 망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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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자신이 원망스러운 아빠

아픈 자신이 원망스러운 아빠

발달 장애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아들

발달 장애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아들

심리상담 중 눈물을 보이는 엄마

심리상담 중 눈물을 보이는 엄마

몸과 마음이 전부 멍들어 버린 엄마... 네 식구에게 따뜻한 미래는 언제쯤 찾아올까요?

"깨끗한 집에서 오순도순 사는 게 꿈이죠. 보일러가 되고 따뜻한 집... 따뜻한 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3년 전, 가슴에 혹이 생겨 정밀검사를 권유받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제대로 병원조차 찾지 못한 엄마 춘경 씨. 바쁜 삶에 치여 본인을 챙길 여유가 없었는데요. 오랜만에 찾은 병원에서 가슴의 혹이 더 생겼다는 결과를 듣고 말았습니다. 점점 망가져 가는 몸에 마음의 병까지 찾아왔는데요.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엄마는 몸과 마음이 전부 멍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두 아들을 보면서 힘을 내는 엄마 춘경 씨! 깨끗하고 따뜻한 집에서 네 식구가 오순도순 사는 그날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발달 장애 두 아들과, 아픈 남편을 홀로 보살피는 춘경 씨. 15년째 보일러도 되지 않는 추운 집에서 따뜻한 미래를 꿈꾸는 네 식구에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491회 <네 식구의 시린 겨울나기> 편에서는 15년째 보일러가 고장 난 집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네 식구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은 ARS 모금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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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집에서 사는 것이 소원인 엄마

따뜻한 집에서 사는 것이 소원인 엄마

제작진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엄마

제작진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엄마

음식을 나눠 먹는 사이좋은 형제

음식을 나눠 먹는 사이좋은 형제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주거개선비6,720,000
  • 생계비2,400,000
  • 심리상담비940,000
  • 의료비1,150,000
  • 물품구입비5,133,000
목표 금액16,34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