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46명)2,078,280원
- 참여기부 (5,208명)520,5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무엘은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없는 아동들을 위해 만들어진 ‘대안가정'입니다. 공동체생활이지만 때로는 학교처럼, 교사처럼, 친부모 형제처럼 우리는 한울타리 가정 안에서 서로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느려도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사무엘 그룹홈 여러가지 사정으로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없는 여섯 아이들이 지내는 그룹홈입니다. 그룹홈이라는 말이 낯선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룹홈은 소수의 아이들을 고아라는 편견없이 양육하는 곳입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형제가 복작복작 지내는 보통의 가정처럼 보인답니다. 그래서 저희 사무엘의 다섯 아이들이 가슴으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가정입니다. 사무엘의 막내 연희는 밝고 활기찬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 여자 아이에요. 주위에 긍정 에너지를 주는 너무 예쁜 아이랍니다. 연희는 정신지체장애 3급인 홀어머니 밑에서 크다가 고아원에 보내졌어요. 그리고 우리 사무엘 오게 되었답니다. 우리집에 컴퓨터가 있어서 너무 좋아는 연희에요. 전에 고아원에 있을때는 자기 차례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미안해서 어떻게 하지요. 우리 사무엘의 컴퓨터는 연희랑 나이가 비슷할 정도로 오래된 할아버지 컴퓨터거든요. 한페이지 넘길 때마다 어찌나 시간이 걸리는지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씩씩한 우리 연희 "느려도 괜찮아요. 제 꿈은 그래픽 디자이너인데요, 천천히 꼭 할거에요" 라며 오히려 용기를 주는 예쁜 아이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컴퓨터 덕분에 인내심이 늘어나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나연이도 대입준비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하지만 계속되는 로딩에 인내심이 늘어갑니다. 혼자 공부하는게 낫겠다며 가끔 투덜거리지만 많은 비용이 드는 줄 알기 때문에 조르지 않습니다. 대학생이 되는 우형이도,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예은이.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여름이 모두 성능 좋은 컴퓨터가 꼭 필요하지만 집안 사정 잘 하는 속 깊은 아이들이랍니다. 아이들이 맘 편하게 컴퓨터로 공부를 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힘을 모아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사무엘사회적협동조합
- 모금기간2020. 02. 21 ~ 2020. 05. 03
- 사업기간2020. 05. 20 ~ 2020. 06. 29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그래픽용 컴퓨터와 노트북 1,686,600원
- 컴퓨터 주변기기 256,200원
- 방송 출력기 650,000원
- 컴퓨터 연결선 5,980원
최근에 [코로나 19]로 아이들의 학습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의 꿈이 (아무리 느려도,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입니다. 이 꿈을 키워주기 위해 아이들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픽용 컴퓨터를 성능이 좋은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학습을 하면서 녹화도 하고 제작하여 유티브에 올리기 위해 방송용 마이크와 화상용 카메라를 요구하여 구입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와 컴퓨터 자판이 고장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와 자판을 폐기하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아울러 일부 컴퓨터 주변 기기가 노후되어 보강하였습니다. 또한 모니터와 연결선이 옛날 기종과 현대 기종이 맞지 않아 연결선을 새로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