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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2019년 말 중국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미 중국을 넘어 전 세계 22개국으로 확산됐고, 공식적으로 발표된 중국의 사망자는 213명, 확진자는 이미 9,00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사스 때보다 훨씬 심각한 확산 속도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역대 6번째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11명의 확진자와 교민의 격리조치

우리나라는 현재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11명의 확진자(1.31 기준)가 나온 상태입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유증상자 58명을 격리조치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위험에 노출된 우한 교민들 368명을 전세기로 급히 귀환, 격리하여 보호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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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들이 머물 아산, 진천으로 구호물품 지원

재난위기가정에 나눠줄 마스크와 손 세정제

격리실 앞 구호물품 배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손세정제의 활용입니다. 혹시 모를 바이러스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눈코입을 만지지 않으면서 감염 예방을 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면역이 크게 떨어져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한 개당 1천원이 넘는 마스크를 구입하는 게 부담스러운 가정도 많이 있습니다. 당장 한 끼의 밥을 먼저 걱정해야 하는 재난위기가정의 아이들에게 일회용 마스크는 그저 사치품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생명을 지키는 작은 선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확진자가 발생된 27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 재난 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교민격리시설 및 재난위기가정에 구호키트 800세트와 미세먼지 등 재난에 대비하여 준비해 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긴급 분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인 재난 상황에서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작은 선물이자 우리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마스크를 살 여유가 없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생명을 지키는 작은 선물을 보내주세요.

생명을 지키는 작은 선물

재난구호 전문단체 희망브리지는 법정재해구호단체로 2015년 메르스 때 격리된 마을과 의료진들을 위한 구호물품들을 전달하고 미세먼지 피해를 위해 2019년에도 마스크를 저소득층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지원하며 감염병에 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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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발생 당시 긴급구호물픔을 싣고 들어가는 수송차량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격리마을에 긴급구호물품지원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캠페인 종료] 함께 힘을 모아요!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된 이시간, 우리 모두가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카카오가 16명의 작가들과 함께 힘이 되는 메시지를 모았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한마디’ 이모티콘이 판매될 때마다 판매금 전액(1,000원)이 기부됩니다. - 기브티콘 : http://bit.ly/지금_우리에게_필요한_한마디 - 판매기간 : 3/2 ~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