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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여러분의 관심 1%

사단법인 온해피
목표 금액4,8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82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07명)4,159,700
  • 참여기부 (6,418명)6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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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온해피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온해피는 2011년 국내 취약계층 지원 및 다문화 아동 돌봄 사업을 시작으로 지원을 점차 확대시켜 국내 복지사각지대 및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생계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힘쓰고 있습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C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전문NGO로 국제개발협력분야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및 개발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위한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한 삶 보장, 불평등 완화, 역량강화,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등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중점을 두고 정부 및 시민과 함께 ODA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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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온해피2020. 11. 02
일주일에 한 번은 맛있는 밥 먹는 날!

아직 밥이 다 지어지지도 않은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과 마을 주민분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맛있는 밥을 먹는 날이거든요. 이날이면 지부 앞마당이 운동장이 됩니다. 아이들은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밥 냄새를 맡으며 돌멩이를 던지고 흙장난을 하며 기다리지요. 사무실 직원들은 아이들의 수런대는 소리와 함께 급식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쏙 빠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밥이 완성되고 배분할 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알아서 척척 줄을 섭니다. 키 작은동생들은 누나, 형들 뒤에서 목을 길게 늘어뜨리고 자기 순서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내 차례야!”

파란색 그릇에 흰 쌀밥을 담아가며 활짝 웃는 아이의 미소가 마치, 푸른 하늘 뭉게구름 사이에 떠 있는 햇살 같습니다. 그릇을 엎을까 조심조심 걸어가 그늘에 자리 잡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저도 모르게 배시시 따라 웃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모양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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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엎을까 조심조심 걸어가는 아이

그릇을 엎을까 조심조심 걸어가는 아이

밥 짓는 동안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밥 짓는 동안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알아서 줄을 서는 아이들

알아서 줄을 서는 아이들

그늘에 자리 잡고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들

그늘에 자리 잡고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들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간다를 비롯해 아프리카에 굶고 있는 아동들이 많다는 걸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을 말할 때, 그 사실은 더는 주목받지도, 관심받지도 못합니다. 타인의 고통이 무뎌지는 순간이 옵니다. 온해피는 타인의 고통에 무뎌지지 말자고, 귀 기울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고픔에 울고 있는 아이의 사진이 아니라, 배부름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아이의 사진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이런 일들이 가능합니다. 거리가 멀고 생소한 나라이기 때문에 후원만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와닿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여러분의 후원이 아니면 이런 일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아동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주신 카카오같이가치의 모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