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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행복지수 OECD 최하, 소외계층의 미래 삶에 대한 기대 낮아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아동 청소년의 행복도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낮았고, 특히 빈곤 가정 아동의 미래 안정성 만족도 점수는 유일하게 5점대를 기록했다. 빈곤 가정 아동들이 현재의 삶에 실망할 뿐 아니라 미래의 삶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지 않다는 뜻이다." [강신우. "빈곤 아동, 미래도 기대 안 해"청소년 행복지수 OECD 꼴찌" 「서울경제」, 2019년 8월 27일] 경제적 격차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2018년 월평균 소득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비율이 5.1배 이상이며 사교육 참여율은 상승하고 있습니다(통계청, 2018). 그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지역의 고립현상이 심화되면서 교육적 균형유지 또한 어렵습니다. 다양한 교육적,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은 진로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학력 격차를 발생시키는 등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됩니다.

2019 IT&ART 워크숍 - 바디톡, 이모디콘

IT와 예술로 ‘나를 마음껏 표현하고 경험하는 것’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

경제적, 문화적 양극화 현상에서 벗어나, 미래사회의 필수요소인 IT 교육 및 자기표현 예술교육만큼은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문화예술교육은, 언어로 적절히 표현하지 못하는 인지나 정서를 다른 매체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고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정서적 탐구과정이 개인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Hill,2009).” 또한, 유스보이스의 자기표현예술교육은, 청소년이 자신을 보다 폭 넓게 이해하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주변 및 더 넓은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증진됨으로써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스보이스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IT기술과 예술 매체를 활용해 ‘융합’을 주제로 창작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문지식과 기술 활용 역량을 가진 전문 교육자와 함께하는 워크숍형 집중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창작과 체험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함으로써 미래를 살아갈 필수 역량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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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T&ART 워크숍 - DIY 떼굴떼굴 마라톤

유스보이스 IT・ART 워크숍 "IT(있)잖아, 내가 할 말이 있어" Vol.3

2018~2019년 <유스보이스 IT・ART워크숍 "IT(있)잖아, 내가 할 말이 있어">를 통해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뿐만 아니라, 읍/면지역의 고등학생, 몽골 청소년 등 다양한 특성의 청소년을 만났습니다. 기존에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창의적 자기표현, 발상 등의 수업이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의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체육 활동 이외에는 몸을 쓰며 자기표현을 한 적이 없어서 새롭고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2019 IT&ART워크숍 교육 평가 중…> “아이들이 아주 만족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선생님들이랑 너무 친해졌고 친구들처럼 친절해 주셔서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워크숍을 끝나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얘기를 나눠 봤는데 그중에서 예전에 유튜브를 하고 싶었는데 편집도 못 해서 포기했었는데 이제 이렇게 많은 것을 배웠으니까 유튜브를 시작한다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은 영향을 받았는지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에 도움을 줬던 것 같습니다.” – 재한몽골학교 선생님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직접 참여하여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는 기획이 참신합니다. 특히 자신만의 창작물이 만들어지고 결과물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측면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학교 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각 영역의 전문가와 함께 창작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 초월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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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T&ART 워크숍 - 소통방법

2019 IT&ART 워크숍 - 사물의자놀이

2020년 <유스보이스 IT・ART워크숍 "IT(있)잖아, 내가 할 말이 있어"> Vol.3를 통해서는, 지리적, 사회적 제약 등으로 인해 문화적 접근성이 낮고, 교육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부족한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문화적 배경과 언어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이들의 문화 감수성과 관심사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IT & ART 각 분야의 교육자가 모여 IT와 예술 매체(미디어 파사드/동화책, 애니메이션, 영상, 3D펜/사진, 레고, 랩, 드로잉 등)가 융합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8개의 워크숍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교육기회의 격차없이 자유롭게 자신을 발견하고 다양한 매체와 기술을 활용하여 표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