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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0,300원을 모았어요.
'보물산' 담비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대전의 보물 보문산! 대전시는 전망 타워, 케이블카 등의 시설물 위주의 관광 활성화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보문산은 도심 속 숲으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그야말로 보물 같은 보전해야 하는 도심 숲이에요. 2019년 12월, 대전시의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담비가 발견되면서 대전·충남 녹색연합은 보문산 보전 활동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에 모금함을 열고 모금을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이 보문산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셨습니다. 목표금액에는 미달하였지만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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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를 지키는 시민조사단
보문산 전체 영역을 조사하기 위해서 시민조사단 5분을 모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주 모일 수는 없었지만, 보문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에 힘을 보태주셨어요. 함께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야생동물들의 흔적을 찾아다녔습니다. 덕분에 담비와 같은 멸종 위기 2급인 삵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물론 담비의 이동 경로도 추가 확인했습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문산 보전 캠패인도 진행했습니다. 삵 담비가 그려진 엽서를 제작해서 보문산의 가치를 알리는 보물찾기도 진행했어요. 많은 분이 보문산을 찾아서 그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심 숲을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또 민관공동위원회에 참가하여 보문산 관광거점 간 이동수단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케이블카가 반대에 부딪히자 대전시는 모노레일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보문산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케이블카나 모노레일이나 마찬가지이지요. 대전·충남 녹색연합은 계속해서 도심 숲을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보문산을 지키고 야생동물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를 제안하고 지키겠습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가치 있는 일에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문산!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