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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부산연합집수리동아리 'AweSome'은 부산소재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로, 소외계층이나 취약계층 대상으로 집수리(도배, 장판교체, 전등교체)를 지원합니다. <활동 내용> - 월 2회 취약계층 주거개선 활동 (도배/장판/전등교체) -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소속 7호 동아리 - 한국수력원자력 '소통고리'활동 - 부산 동래구 '빨간벽돌 봉사단'활동 - 여러 복지관과의 연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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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의 겨울, 다시 AweSome 할 봄 - 힘들었기에 더 뿌듯한 시간들
작년 3월 시작한 프로젝트 ‘2020, 20대 청춘이 20가구의 집수리에 나섭니다!’를 끝맺으며 인사드립니다. AweSome은 한 달간 진행한 모금에서 여러분의 따스한 관심과 격려로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19사태로 3월로 계획한 첫 봉사활동은 8월이 되어서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코로나보다 눈앞의 해충과 곰팡이가 더 큰 재난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4차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목표로 한 20가구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총 13가구의 집수리에 나서며 뿌듯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전한 봉사 활동
8월 1일, 어려운 시기에도 첫 봉사를 기다려온 신입 부원이 똘똘 뭉쳐 집수리에 나섰습니다.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착용하며 고된 봉사활동이었지만,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뿌듯했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다음 봉사자는 10월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백이 길어지고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조바심이 나기도 했는데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봉사 전후 방역을 하며 10월 24일, 31일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발열 체크와 개인 물병 챙기기로 안전한 봉사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11월 7일 봉사 후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AweSome 활동기도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활동이 없는 동안에는 선배에서 후배로 이어지는 봉사의 선순환을 기대하며 재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낡고 오래된 장비를 모두 교체하고, 정리 용품과 소모품을 구매하며 21년 봉사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부산 전역에 희망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계획한 어썸로드는, 모두가 안심하고 떠날 수 있을 때로 미뤄두며 자체 봉사와 재정비로 2020년을 보냈습니다. 더 많은 가구에 더 많은 봉사자와 함께할 수 없어 속상한 한 해였지만, 힘든 만큼 21년에 맞이할 봄은 더 따스할 것이라 믿습니다. 프로젝트 후에도 봉사를 이어가며, 목표한 가구보다 더 많은 가구에 희망을 전하도록 힘쓰겠습니다. AweSome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