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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십니까? 재작년 특별한팔순잔치를요?^^ 너무나도 뜻깊어서 2탄을 준비합니다

재작년,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특별한 팔순잔치를 치렀습니다. 100여분의 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아주 뜻깊고 소중한 팔순잔치를 치렀습니다. 올해도 팔순이 되신 많은 홀로 어르신들이에게도 또다시 작년의 기쁨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 살아생전 이런 기쁜 일이 내게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이야기하시면서 눈물을 훔치던 어르신의 늙디 늙은 손을 보면서 울컥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시작은 아주 소소한 맘으로 시작했지만 함께해주신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 100분의 홀로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차려드렸습니다. 올해 이 울컥했던 기쁨의 순간을 80세 되시는 또 다른 독거노인들을 위해 이어가 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모아 올해 팔순을 맞이하는 홀로 어르신들의 팔순잔치를 준비하려합니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지요. 의료기술도 발전하고, 맛있는 음식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돌보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건강하게, 조금 더 활기차게 이 좋은 세상을 조금 더 잘 살아보자고 외치는 실버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침 속에 또 다른 외침이 있습니다 "죽지 못해 살고 있다네, 하루하루 눈뜨는 게 힘들다오~" "춥고 배고프고 아프고 외로워서 아침에 눈 뜨는 것이 너무 힘들다오~~" 이 외침에 귀를 기울여주시겠습니까? 춥지 않고 따스함을, 배고픔에 잠시나마 맛난 음식을, 잠시나마 아픔을 느끼지 못할 만큼 행복함을! 잠시나마 외로움 대신 즐거운 흥을 만끽할 수 있는 독거노인들의 팔순잔치를 열어드리고자 합니다. 나의, 우리의 친부모님은 아니지만 단 하루. 하루하루 삶이 고달프고 버거우신 그래서 아침에 눈 뜨는 것이 힘들다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자식이 되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