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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 주세요”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8,1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3,18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06명)6,855,500
  • 참여기부 (12,479명)1,244,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주민의 생활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전문 사회복지관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선생님 저 공부를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이경훈(남/가명/19세)학생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성실한 친구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사범대학교에 진학하여 선생님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경훈이는 반에서는 학급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학교 근처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학습 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부지런하게 생활하였습니다. 또한 12살 터울이 나는 쌍둥이 동생을 그 누구보다 챙기며 가족들과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경훈이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거주하고 있던 집에서 퇴거 위기에 놓이고, 설상가상으로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시면서 경훈이의 얼굴에는 먹구름이 끼게 되었습니다. 책임감이 그 누구보다 강했던 경훈이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학교를 자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선생님 저 이제 학교 못 다닐 것 같아요. 당장 공장이라도 들어가서 일해야 할 것 같아요." 경훈이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울먹이며 자퇴원서를 내밀었고, 학교 선생님은 경훈이를 토닥이며 '조금 더 생각해보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 선생님은 복지관으로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희반 학생이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져서 학업을 포기하려고 해요. 도움이 필요해요." 그 이후 경훈이는 학교 선생님과 함께 복지관에 찾아왔습니다. 공부가 정말 하고 싶은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더 이상 학원에는 다닐 수 없으며 생활비도 많이 부족해서 부모님에게 눈치가 보인다고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선생님 저 공부를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선생님 저 공부를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꿈을 이루어보자”

복지관에서는 1주일에 2번씩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 과목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멘토 선생님들은 경훈이가 프로그램에 잘 적응하고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셨습니다. 경훈이는 학교가 끝난 후 복지관에 와서 다 같이 저녁을 먹은 후 자율학습을 하다가, 같은 학년 친구들과 수학과 영어 과목 수업을 들으면서 학업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도 복지관에서 공부를 할 정도로 열심인 모습을 보였으며, 밤에는 어머니가 계신 병원에 가서 병문안을 할 정도로 그 누구보다 바쁘게 생활하였습니다. 더불어 복지관에서는 경훈이가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후원금과 후원품을 지급하였으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본인의 꿈인 선생님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방학에는 진로캠프를 통해 경훈이처럼 본인의 꿈을 위해 전진하는 친구들을 위해 학습법과 다양한 직업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경훈이는 캠프 참여를 통해 수학교육과에 진학해야겠다는 구체적인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교육의 불평등이 낳는 교육 격차"

일반적으로 소득격차는 경제적 불평등 현상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소득 양극화가 심한 한국 사회에서는 부모의 경제력 격차는 자녀의 교육격차로 이어지고, 자녀가 자라 성인이 됐을 때는 소득 격차가 고스란히 대물림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도 공부만 잘하면 상위 계층으로 이동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오히려 경제적 불평등을 고착화시키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의 조사에 따르면 소득이 낮을수록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낮게 측정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사교육 정도와 학업성적은 체계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고등교육기회에서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자녀의 대학 미진학률이 높고, 소득이 높은 계층일수록 자녀의 대학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이제는 제가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싶어요.”

열심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부했던 경훈이는 결국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 경훈이는 복지관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제가 정말 힘들 때 힘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제는 제가 멘토 선생님으로 저처럼 어려웠던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바쁜 대학교 생활과 주말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경훈 이였지만, 본인이 받았던 것만큼 꼭 되돌려주고 싶다며 1주일에 1번씩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수학 공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소외와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멘토교사가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서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도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합니다. 더불어 단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진로, 상담, 부모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지속하고자 합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의지를 키우고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는 프로그램!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학습지원 - 학습용품 구입 18,250원 x 40명 x 2회1,460,000
  • 학습지원 - 석식비 3,264원 x 25명 x 20주1,632,000
  • 간담회 - 교사 간담회 운영비 204,000원 x 2회408,000
  • 체험활동 - 체험활동 운영비 25,000원 x 40명 x 2회2,000,000
  • 졸업식 - 운영비 30,000원 x 60명1,800,000
  • 장학금 - 장학금 200,000원 x 4명800,000
목표 금액8,100,000

학습용품은 학생별 욕구조사를 통하여 원하는 학습용품을 구입 지원 ㄴ 등교 수업이 원활하지 않아 학습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발생하여 체험활동 운영비 차액으로 추가 집행(960,000원→1,460,000원) 석식비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제한되었으며, 가정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결식 우려 청소년들이 많이 발생하였음. 체험활동 운영비 및 학부모 간담회 운영비 차액으로 석식을 추가적으로 지원하여 참여 학생들이 가정내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집행 하였음. (1,040,000원 → 1,632,000원) 교사 간담회 운영비 - 대규모 교사 간담회 진행이 어려워 비대면 교사간담회 및 개별 교사간담회로 각각 진행하였음. 이에 학부모 간담회 운영비 일부를 교사 간담회 운영비로 집행 하였음. (400,000원 → 408,000원) 학부모 간담회 운영비 -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전면 비대면 간담회로 진행하여, 다과비 미지출 함. 이에 따라 석식비로 전환하여 집행 하였음. (100,000원 → 0원) 체험활동 운영비 -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체험활동의 규모 축소. 기존 테마파크 방문 대신 비대면 뮤지컬 관람으로 전환하여 진행 하여 금액 축소. 차액 학습용품 구입 및 석식비로 전환하여 집행 하였음. (3,000,000원 → 2,0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