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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50여명의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사랑마루

사랑마루는 경기도 성남에서 독거어르신들과 일용직 노동자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무료급식소입니다. 매일 아침 새벽 6시 30분이 되면 250명의 노숙인, 일용근로자, 독거어르신 등이 오셔서, 따뜻한 아침식사를 드시고 계십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일 250여 명 정도의 식기를 감당하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세척기입니다. 세척기는 급식소의 위생을 책임지는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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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 고장날지 모르는 10년된 급식소 세척기입니다

그런데 최근 세척기가 고장나버렸습니다

10년 전에 중고물품을 기부받아서 지금까지 써왔습니다. 여러 차례 수리하면서 썼는데, 이제 더 이상 수리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고장 난 것도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억지로 수리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언제 다시 고장 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다시 고장 난 다면 무료급식을 진행하는데 필히 어려움이 따를 겁니다. 매일 아침 250여 명의 노숙인, 일용근로자, 독거어르신 등에게 아침 무료급식을 제공하다 보니 매일매일 다량의 식기를 인력으로 감당하기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제 세척기를 교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료급식소에서 위생을 담당하는 중요한 세척기!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사랑마루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드시는 한 끼의 아침식사로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따뜻한 하루를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