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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족의 오늘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들려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이 ‘핵가족화’되어간다는 이야기인데요. 핵가족의 정확한 의미는, ‘부부와 결혼하지 않은 자녀들이 함께 사는 가족’입니다. 과거 한 집에 형제만 다섯 이상씩 되던 대가족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가족 형태죠. 하지만 이제 한국의 가족을 단순히 핵가족과 대가족으로만 나누어 부를 수는 없는 듯 보입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 자녀가 없는 부부 가구…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가치관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가족 형태 속에 ‘한부모 가구’가 있습니다.

홀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일이란 쉽지 않습니다

‘한부모 가족’, 얼만큼 아시나요?

212만. 통계청의 ‘2018 장래가구추계’에서 발표된 한부모 가구의 수입니다. 처음으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는 전체 1,952만 가구 중 10.9%에 달하는 비율입니다. 우리 주변의 열 가족 중 한 가족은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홀로 아이를 돌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부모 가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은 바로 ‘모자 가구(51.6%)’였습니다. ’부자 가구’, ‘모자+기타 가구(다른 세대원이 함께 거주)’, ‘부자+기타 가구’ 등이 그 뒤를 잇지만, 이혼・사별・미혼 등 사유로 인해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통계 출처: 여성가족부 블로그

오늘을 ‘겨우’ 살아내는 여성 가장들

둘이 벌어도 아이 하나 키우기 힘들다는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토록 험난한 사회에서 오늘도 여성 가장들은 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홀로 가정을 지키는 일에는 분명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돈도 벌어야 하고, 자녀도 돌봐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란 상황에서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기조차 쉽지 않은 일입니다.

수많은 여성 가장들은 오늘도 꿋꿋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사회복지관과 함께 힘을 보태주세요

여성 가장들을 위해 사회복지관이 나섭니다. 전국 곳곳 각 지역에서 복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시설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 모금을 통해 모인 금액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여성 가장들을 발굴 및 연결,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원에는 생계비, 취・창업 활동비, 여가비 등 기본 생활 영위에 꼭 필요한 내용이 포함됩니다.

여성 가장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세요!

[이벤트 종료] 여성 가장을 응원하는 또 하나의 방법

여성 가장을 응원하는 ‘기브티콘(Give­ticon)’을 소개합니다!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착한 기부도 할 수 있는 '매일매일 따스한 마음을 당신께' 이모티콘! 해당 이모티콘이 판매될 때마다 4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구매로 참여하는 쉬운 기부, 함께 하실래요? - 기브티콘 이벤트 기간 : 2020년 1월 13일 ~ 2월 12일 - 기브티콘 보러가기 : http://bit.ly/매일_매일_따스한_마음을_당신께 (*기브티콘 기부금액 1,000만원 달성 시 조기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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