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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무너진 행복을 찾아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28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02명)7,230,400
  • 참여기부 (7,681명)769,700
  • ARS기부금10,292,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주저앉은 아빠의 허리... 함께 무너진 가족들의 삶!

“허리가 3, 4번 사이 허리뼈가 딱 닫혀 신경이 밑으로 통하지 않아서 하반신이 마비된 것처럼 굉장히 아파요.” “하나부터 열까지 힘 안 드는 게 없어요. 남편이 저렇게 누워있고 아들도 장애가 있으니까. 진짜 남모르게 이불속에서 울 때가 많아요.” 허리에 철심을 박고 12년째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빠 김영광(64세) 씨. 벌써 네 차례나 허리 수술을 받았지만, 고통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요. 허리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제대로 된 일상생활조차 힘든 상황. 몸의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해 넘어지는 날이 많다 보니 영광 씨의 다리엔 온통 상처투성입니다. 힘들어하는 아빠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도 편치만은 않은데요. 특히 아내 길자(61세) 씨는 혹여나 남편이 또 다치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합니다. 남편이 몸져눕게 되면서 홀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아내 길자 씨. 식당 일부터 청소 일까지 안 해본 일이 없는데요. 몸이 닳도록 일한 탓일까요... 길자 씨의 허리에도 문제가 생기더니 끝내 무릎연골까지 파열되고 말았습니다. 단 하루라도 일을 쉬면 가족의 생계가 위태로워 늘 통증을 참고 있는데요. 어려운 형편에 수술은커녕 치료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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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도움 없이는 조금도 움직이기 힘든 아빠

가족의 도움 없이는 조금도 움직이기 힘든 아빠

아파트 청소 일로 네 식구를 책임지는 엄마

아파트 청소 일로 네 식구를 책임지는 엄마

고통스러워하는 아빠 모습에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딸

고통스러워하는 아빠 모습에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딸

평생 가족들에게 빚진 마음을 안고 사는 아빠 그리고 아픈 아빠에게 힘이 되고픈 다운증후군 아들

“부잣집에서 태어났으면 우리 아들 진작에 이런 아픈 것들도 다 고쳐줬을 텐데... 나 같은 아빠 만나서 이렇게 고생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죠.” 엄마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터에서 땀을 흘리는 동안 집에서 아픈 아빠의 곁을 지키는 건 아들 경민(26세) 씨인데요. 다운증후군을 지니고 있어 말이 어눌하고 느리지만, 항상 아빠가 아프신 곳은 없는지 살피는 기특한 아들입니다. 아들 경민 씨는 백반증이라는 피부 질환까지 앓고 있는데요. 어려운 경제 형편에 레이저 치료를 받지 못해 반점이 점점 온몸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등에 물집이 생기고 간지러워하지만, 아빠 영광 씨가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거라곤 몸에 연고를 발라주는 것뿐인데요. 일을 할 수 없는 자신 때문에 아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고생하는 아내와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것만 같아 항상 빚진 마음을 안고 사는 영광 씨. 완치될 거란 희망을 찾아보고자 어려운 형편을 무릅쓰고 미뤄왔던 척추 수술을 받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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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힘이 되어주는 다운증후군 아들

아빠에게 힘이 되어주는 다운증후군 아들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한 아빠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한 아빠

늘 아빠의 안위를 살피는 기특한 아들

늘 아빠의 안위를 살피는 기특한 아들

아빠의 다섯 번째 척추 수술... 아빠가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편한테 말로는 괜찮다고 했는데 괜찮지가 않아요. 남편이 수술받으러 들어간 거 보니까 제 마음이 너무 아파서...“ 점점 악화되는 영광 씨의 허리 상태... 더는 미룰 수 없어 무리해서라도 수술을 먼저 받기로 했는데요. 수술이라는 두 글자만 들어도 겁이 나는 가족들. 벌써 다섯 번째 수술이지만 수술실로 들어가는 영광 씨의 모습이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매번 수술실로 들어갈 때마다 아내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데요. 혹시라도 수술이 잘못되어 영영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렵기만 한 길자 씨. 딸 민정(18세) 씨도 우는 엄마를 위로해보지만 걱정스러운 마음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차디찬 수술대 위에서도 아빠 영광 씨의 머릿속엔 오직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뿐인데요. 과연 아빠 영광 씨는 힘든 수술을 잘 견뎌내고 칠흑 같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빠 영광 씨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랑으로 똘똘 뭉친 네 식구가 잃어버린 행복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세요.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0년 1월 4일 (토)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되는 486회 <무너진 행복을 찾아서> 편에서는 다섯 번째 척추 수술을 받는 아빠 영광 씨와 그 곁에서 응원하고 있는 가족들의 사연을 만나봅니다. *방송일시 : (본방) EBS 1TV 2020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재방송) EBS 2TV 2020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은 ARS 모금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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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네 식구

사랑이 넘치는 네 식구

이번이 마지막 수술이길 바라는 아빠

이번이 마지막 수술이길 바라는 아빠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 (가족의료비)11,718,670
  • 물품구매비1,573,430
목표 금액18,29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