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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우리동네 ‘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포근한 봄나들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목표 금액19,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65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27명)13,374,900
  • 참여기부 (4,428명)446,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프로젝트팀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다양한 지원 및 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되었고, 전국의 453개의 사회복지관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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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4,655명이

13,821,8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한국사회복지관협회2022. 01. 26
우리 동네 ‘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기억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 여러분,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진행되었던 「우리 동네 ‘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포근한 봄나들이」 모금함을 기억하시나요? 총 4,645명의 기부자분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 7개 사회복지관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을 모시고 봄나들이하러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7개 사회복지관을 선정하는데 무려 132개 사회복지관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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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봄나들이를 준비하던 중에 코로나19가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인 유행은 물론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이르면서, 전국에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어렵게 되었고 그중에는 우리 ‘사회복지관’도 물론 포함되었습니다. 여러 명이 모이는 행동이 제한되면서 자연스럽게 봄나들이도 조심스러워졌습니다. 그래도 기부자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총 2번에 걸쳐 사업 기간을 연장하였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기존 나들이 지원 대신, 방역용품 또는 여름 나기 물품 지원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함께했던 나들이

다행히도,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인 3개의 사회복지관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주민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11명과 아동 10명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나들이로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어르신과 아동이 짝을 이루어 한복체험과 족욕체험을 하고 각종 미션활동을 하며 세대를 넘어 함께 웃고 떠들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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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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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에 위치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들을 새로 발굴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인 13명의 중·장년 1인 가구, 통장 4명, 사회복지실습생 3명이 비슬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비슬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명상, 요가, 반신욕, 발 마사지 등을 받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나들이기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중·장년 1인 가구들의 자조모임이 형성되었고,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으며 심지어 추가 참여자까지 발굴하여 지금은 총 14명이 모이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0세 이상의 중·장년 1인가구 20명과 지역주민 6명이 함께 거제도에서 식물원을 관람하고 다도체험을 하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로웠던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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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기와 함께 힐링이 되는 나들이~

좋은 공기와 함께 힐링이 되는 나들이~

“내 별명은 딸기로 지었다. 귤 할머니, 참외 할머니, 사과선생님, 통장몽이라고 하루 종일 이름표에 있는 별명으로 이름을 부르니 과일처럼 상큼한 기분이 들었다.” -참여 아동-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아이들의 종알종알 이야기 소리도, 이웃 어른들의 밝은 표정이 나를 기분 좋게 해 주었다. 또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다.”-참여 어르신-

그래도 함께 나누려는 마음으로!

아쉽지만,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사회복지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원래 나들이를 가려던 분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단순한 물품 나눠주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기관의 당사자 모임인 ‘메리골드’모임에서 직접 회의를 통해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선정하고, 직접 포장하고 전달까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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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했어요~

지역사회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했어요~

“재작년에 저렴하게 구매한 선풍기가 있는데, 1~2년 밖에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고장이 났더라고요. 그래서 괜찮은 브랜드 선풍기를 사려고 가격을 알아보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서 고장 난 선풍기를 고쳐서 사용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선풍기도 지원이 된다고 해주셔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학교 다닐 때는 점심이라도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했는데, 집에서 밥을 챙기다 보니 영양적인 부분이 걱정되더라고요. 마침 물품 지원 사업을 해주신다고 해서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료품 패키지를 선택했어요. 아이들이랑 남편 모두 맛있게 잘 먹고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이 외에도 다른 사회복지관들을 통해 노인 54명 등 취약계층 총 94명에게 선풍기, 여름이불, 여름 의류, 과일, 영양제 등을 전달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위로 힘들었던 이번 여름에 작게나마 시원한 바람이 되어주었습니다.

우리 마을 ‘사회복지관’이 함께합니다!

코로나19에, 매일매일 뉴스 기사에서는 무너져가는 자영업자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직장인, 코로나와 직접적으로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데 코로나 때문에 더 어려워진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조명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불안하던 일자리마저 끊긴 일용직 노동자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바람에 아이들을 돌보느라 일하러 가지 못해서 수입은 줄었는데 식비는 늘어나서 허덕이는 한부모 가족 부모님들, 학교에 가지 못해서 균형 잡힌 영양식을 챙겨 먹지 못해 건강한 성장이 걱정되는 어린이들, 복지관에 나가서 동네 주민들을 만나고 식사하는 것이 하루 일과의 전부였던 독거어르신들 등 여러 저소득, 소외계층들은 그렇지 않아도 어렵게 지내던 하루하루가 코로나 때문에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우리 동네 ‘사회복지관’이 찾아갑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 제약이 생겼지만, 그래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며 우리 마을에 어려운 분들, 문제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합니다. 우리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전국 475개 사회복지관과 함께 전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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