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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요!

친구사이
목표 금액3,6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90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38명)2,920,600
  • 참여기부 (6,771명)679,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친구사이

프로젝트팀

‘친구사이’는 1993년 창립된 ‘초동회’를 모태로, 게이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1994년 2월에 결성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 소수자 인권 운동 단체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성소수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차별적인 제도를 바꾸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소수자 인권단체입니다. 청소년인권옹호행동 공모사업 “목소리를 내자”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안전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소수자, 젠더불평등, 인권과 다양성을 주제로 인권옹호 캠페인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세 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하였습니다.

 '목소리를 내자' 공모 웹홍보물

'목소리를 내자' 공모 웹홍보물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내며 마주한 혐오들.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인권의 목소리를 내며 나선 지역사회 및 다양한 교육현장 안에서 마주한 소수자 혐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것이 청소년들을 둘러싼 지금의 현주소라는 생각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홍대거리에서 동성혼 법제화 관련 의견을 묻는 캠페인을 했는데.. 한 아주머니가 이런 건 꼭 참여해야한다며 와서 동성혼 반대에 스티커를 딱 붙이고 가셨어요..” - 활동발표회 내용 중 “저희 학교가 2층이 초등, 3층이 중등반인데 다양한 성지향성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서 초등반 교실이 있는 2층에 붙였는데 선생님이 이런 활동을 하는 건 좋지만 초등반 학생들이 어린데 이런 걸 보면 어떻겠냐고 뭐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이후에 더 2층에 가서 포스터를 계속 붙였어요..(웃음)” - 활동발표회 내용 중 “누가 봐도 이 북토크 행사를 방해하러 온 의도가 보이는 남자애들이 있었어요. 계속 말끝마다 토를 달고 책상위에 발을 올리고.. 오히려 얘들이 자리를 차지해서 정말 이 북토크에 관심이 있어서 온 애들을 되돌려 보내야 했는데 그게 많이 아쉬웠어요” - 활동발표회 내용 중 이렇듯 활동 속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생활하던 마을을 벗어나 거리에서 사회의 성소수자 혐오들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고, 학내에서 개최한 페미니즘 서적 북토크 에서 노골적으로 행사를 조롱하기 위해 참여한 또래 학생들을 면전에서 상대해야 하기도 하는 등의 혐오를 경험하면서, 참여자들은 두렵기도 하고, 화가 나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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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목소리를 내자"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사진

그런 반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지해주고 자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는 주변인의 경험들을 통해 힘을 얻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작년 인천 퀴퍼 때 혼자 참여를 했었거든요. 사실 그때 무섭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참가해서 훨씬 든든했어요.” - 활동발표회 내용 중 “학내 성평등 관련 포스터를 붙였는데, 국어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친구들한테 포스터 이야기를 하면서 비록 너희들이 하고 있는 생각과 다르더라도 너희들의 친구들이 만든 포스터이니 꼭 읽어보고 생각해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되게 감사했어요.” - 활동발표회 내용 중 “후배들이 교무실 앞에 붙인 성평등 관련 포스터를 보고 갔다가, 나중에 자기들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또 같이 보고 했다는 이야기들을 들었을 때 고맙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 활동발표회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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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내자" 활동발표회 현장 사진

"목소리를 내자" 활동발표회 현장 사진

"목소리를 내자" 활동발표회 현장 사진

"목소리를 내자" 활동발표회 현장 사진

"목소리를 내자" 활동발표회 현장 사진

"목소리를 내자" 활동발표회 현장 사진

새해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고 싶어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청소년들의 활동은 청소년 성소수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2020년 새해에도 '친구사이'는 “목소리를 내자”라는 이름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같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그럼에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친구사이'가 더 많은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친구사이
  • 모금기간2020. 01. 06 ~ 2020. 04. 04
  • 사업기간2020. 04. 23 ~ 2021. 04. 22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오리엔테이션 진행400,000
  • 교육 진행 1,200,000
  • 청소년 글쓰기 프로젝트600,000
  • 최종보고회 진행600,000
  • 무지개도서관 프로젝트800,000
목표 금액3,600,000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비대면 프로젝트로 전환하여 집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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