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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하트하트재단은 국내외 질병과 가난, 장애로 소외받고 고통받는 아이들, 그리고 그 가족들의 지원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는 하트해피스쿨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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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새학기 준비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를 향해 거듭나고 있는 우리나라. 반에 한 명은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있을 만큼 피부색이 다르거나 출신국이 다른 다문화 아동들을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문화 아동의 부모님 중에는 열악한 직업 환경, 오랜 노동시간으로 가정에 충실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새학기를 맞이한 2020년, 다문화가정의 부모님들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늘 부족함 없이 해주고 싶지만 비싼 교복값과, 오래 사용해 구멍 난 가방을 보며 한숨을 더해 올해 새학기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님들의 새학기를 준비하는 부담과 무거운 짐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띵동! 감사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선생님, 저 어때요? 잘 어울려요?” 두근두근 설레는 목소리로 교복을 입어본 예송이는 교복이 맘에 들었는지 거울을 보며 이렇게 저렇게 예쁜 포즈를 취해보며 말합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중학교에 올라가 새 친구들을 만나는 설렘이 가득했던 예송이. 언제나 밝은 얼굴이었지만 예송이는 교복값이 비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바쁘신 부모님께 말하지 못한 채 한동안 걱정 근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교복 비용을 후원받아 다시 밝은 얼굴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송이에게 온 감사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류예송입니다! 중학교 교복을 사기에 돈이 많이 들어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후원자님께서 교복을 살 수 있게 지원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후원자님을 닮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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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선물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예송이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아동 총 60명 중 30명은 책가방을, 30명은 교복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새 가방과 새 교복을 입고 학교 가는 길이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방 한 켠에 걸어둔 가방과 교복을 보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른 끝나서 하루빨리 학교에 가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아이들. 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하트-하트재단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에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향한 아름다운 나눔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