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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저희가 이어갈게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21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10명)5,567,000
  • 참여기부 (6,902명)830,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프로젝트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 부른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추기경 선종 1년 후인 2010년 2월 설립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셨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2009년 2월 16일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의 벗' 김수환 추기경님이 선종하신 날입니다. 마지막까지 각막을 기증하여 세상을 볼 수 없던 2명에게 세상의 빛을 선물한 추기경님의 마지막 나눔에 장기기증서약이 급증했고, 장례기간 4일동안 약 40만명의 조문객이 명동성당을 찾아왔습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유난히 추웠지만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지막 모습을 뵙고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로 다짐한 그 날로부터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이웃 사랑을 다시 기억해 보고 이어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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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의 벗, 김수환 추기경님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의 벗, 김수환 추기경님

길게 이어졌던 조문행렬 (출처 : 평화방송평화신문)

길게 이어졌던 조문행렬 (출처 : 평화방송평화신문)

가난한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으셨던 김수환 추기경

"나는 가난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다. 정치도 경제도 모두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다. 언제나 사람이 앞서야 한다." - EBS 신년초대석 김수환 추기경 인터뷰 중(1995) 이처럼 김수환 추기경님은 가난한 이웃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였습니다. 목동, 양평동, 상계동 등 철거민촌, 고한, 사북 탄광지역, 난지도 영세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를 갈망하고, 또 함께 하셨습니다. 성직 생활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본당 신부 시절'을 떠올리며,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늘 부러워하셨다고 합니다. 가난은 자신이 게으르거나 낭비를 해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 사회의 영향이 크므로 우리 모두가 가난한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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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무허가촌 인근 빈민 공동체 방문(1975년)

목동 무허가촌 인근 빈민 공동체 방문(1975년)

화재 이재민을 위로하는 김수환 추기경(1999년)

화재 이재민을 위로하는 김수환 추기경(1999년)

행당동 철거민을 위로하는 김수환 추기경(1997년)

행당동 철거민을 위로하는 김수환 추기경(1997년)

이제 여러분이 그 마음을 이어 주세요!

우리 주변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이 여전히 많습니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판잣집, 비닐하우스, 쪽방, 컨테이너 등 집이 아닌 곳에서 살아갑니다. 대부분 노후된 건물이기에 단열기능이 거의 없어 여름엔 더위, 겨울엔 추위를 맨몸으로 버텨내야 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월세 세입자여서 집주인과 갈등이 생길까봐 두려워 수리를 요청하지도 못합니다. 겨울이 오면 뼈가 시리도록 추워서 걱정, 여름이 오면 숨을 쉴 수 없을만큼 더워서 걱정인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은 우리가 생각했던 집과는 거리가 먼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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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바람을 막지 못하는 창틀

매서운 바람을 막지 못하는 창틀

단열이 되지 않는 낡은 벽지

단열이 되지 않는 낡은 벽지

교체가 시급한 낡은 연탄보일러

교체가 시급한 낡은 연탄보일러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선물이 됩니다

여러분의 나눔으로 가장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과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오래된 연탄 보일러 교체 및 설치, 차가운 바람과 더위를 막아주지 못하는 창틀 교체,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외벽 보수, 곰팡이 피고 단열이 되지 않는 벽지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생활의 어려움으로 안전하고 포근한 주거환경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함께 나눔을 이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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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을 교체하여 외풍 차단

창틀을 교체하여 외풍 차단

단열벽지로 깨끗이 도배된 내부

단열벽지로 깨끗이 도배된 내부

새 연탄보일러로 교체

새 연탄보일러로 교체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 모금기간2019. 12. 04 ~ 2020. 02. 04
  • 사업기간2020. 03. 01 ~ 2021. 02. 17
  • 영수증 발급기관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본 모금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100만원*1가구)1,000,000
  • 창신동쪽방주민 방한용품 지원(전기장판, 겨울이불)5,397,500
목표 금액6,397,500

코로나19로 대상자 집을 방문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직접적인 주거환경 개선은 축소하고, 쪽방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을 지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