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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저희가 이어갈게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21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10명)5,567,000
  • 참여기부 (6,902명)830,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프로젝트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 부른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추기경 선종 1년 후인 2010년 2월 설립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셨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7,212명이

6,397,5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2021. 02. 17
여러분이 이어주신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

2009년 2월 16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친구였던 김수환 추기경님이 우리 곁을 떠났지만,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지막 말씀을 따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대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총 7,195분(직접기부 293명, 참여기부 6,902명)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총 6,397,500원이 모였습니다. 기부금은 전액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창신동쪽방상담소로 전달되어,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1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이 이루어졌고,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는 80가구에 따뜻한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변화이야기, 함께 보시죠!

새로운 집에서 살게 된 것 같아

남부희망케어센터(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에서는 거주 환경이 매우 열악한 저소득층을 조사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하여 건축․인테리어 업종에 종사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경 개선을 실시하였습니다. 처음엔 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계획하였으나,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찾고,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하여 고치는 작업 자체가 불가능하여 아쉽게도 1가구에만 주거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81세의 김OO어르신은 오래된 집에서 월세로 거주하고 계셨는데, 오래된 집이다보니 연탄보일러는 고장이 났고, 얇아진 외벽 때문에 결로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벽지에 곰팡이 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정부 보조금만으로 생활하다보니 끼니만 겨우 챙길 정도라 도배와 보일러교체는 미뤄두고 냉기 가득한 방 안에서 전기장판에 의지한 채 겨울을 지내셨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보일러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벽지를 단열벽지로 교체하였습니다. “이제 이사 안가도 될 것 같네. 새로운 집에서 살게 된 것 같아. 너무 너무 고마워.” 어르신은 깨끗해진 집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봉사자분들에게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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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연탄보일러를 들어내고

고장난 연탄보일러를 들어내고

어르신 댁에 새 연탄 보일러를 놓아드렸어요

어르신 댁에 새 연탄 보일러를 놓아드렸어요

곰팡이로 가득찼던 벽은 이제 안녕!

곰팡이로 가득찼던 벽은 이제 안녕!

80명에게 나눠진 온기

서울시 동대문 쇼핑센터 옆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해 있는 쪽방밀집지역의 주민들은 난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1평~1.5평의 공간에서 생활합니다. 좁은 공간에 쪽방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한 탓에 온풍기, 난로와 같은 온열기구 사용도 어렵고, 집주인이 허락하지 않아 내부 수리나 보일러교체와 같은 주거환경 개선작업이 어려운 곳입니다. 코로나19로 유독 더 힘들었던 2020년, 겨울이 다가오면서 깊은 한숨이 유독 더 많이 들렸습니다.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는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전기장판과 따뜻한 극세사 겨울 이불을 구입하여 주민 80명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주민들께서 이번 겨울은 또 어떻게 지내야 하냐며 하루에도 몇 번씩 푸념을 하셨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전기장판과 극세사 겨울 이불을 전해 드렸고, 물품을 받으신 지역 주민 모두 다 재차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올 한 해 코로나19, 폭염, 긴 장마까지 이중고, 삼중고를 겪으신 쪽방 주민들에게 더욱 따뜻했던 나눔이었습니다. 쪽방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창신동쪽방상담소 사회복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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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을 책임질 전기장판과

따뜻한 겨울을 책임질 전기장판과

따뜻한 극세사 이불을 함께 드렸습니다

따뜻한 극세사 이불을 함께 드렸습니다

가득쌓인 겨울 대비 물품을 보니 가슴이 벅찹니다

가득쌓인 겨울 대비 물품을 보니 가슴이 벅찹니다

사람을 감동케 하고 사람을 살리는 나눔

“남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  특히 가난한 이, 병든 이, 버림받은 이들을 위한 사랑이 사람을 감동케 하고 사람을 살립니다.” -김수환 추기경-   언제나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을 강조하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음을 닮은 따뜻한 나눔 덕분에 81명의 이웃에게 이전보다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귀한 나눔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