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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더불어 살고 어울려 성장하는 '소소한 하루'

성모자애복지관
목표 금액5,13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70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50명)1,733,400
  • 참여기부 (9,554명)1,543,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성모자애복지관

프로젝트팀

성모자애복지관은 장애인의 전인 재활 및 사회 통합을 위해 상담, 의료, 심리, 사회, 교육, 직업훈련 등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시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차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듭니다

성모자애복지관은 개관이래 20여년 동안 장애인이 마을 안에서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아동에서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장애인식개선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대규모의 장애체험장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이 지역 안에서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직접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웃 간 정이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해와 소통'의 시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삶의 주체로서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해서는 ‘차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함을 체험하고 장애감수성을 높이는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대상과 방법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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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문 장애인식개선 교육

어린이집 방문 장애인식개선 교육

유치원 방문 장애인식개선 교육

유치원 방문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역사회 길거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지역사회 길거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길거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2

길거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2

영유아 대상 장애인편의시설 체험

영유아 대상 장애인편의시설 체험

청소년 대상 장애체험(시지각협응체험)

청소년 대상 장애체험(시지각협응체험)

대학생 대상, VR기기를 활용한 장애체험

대학생 대상, VR기기를 활용한 장애체험

마을과 마을들이 소통하는 '소소(邵疏)한 하루'

세자율(강남구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지역은 2014년부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현재는 2011년 대비 약 700% 증가된 4만1천여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5%인 1,700여명이 수급세대입니다. 수급세대에는 장애인의 거주비율이 50% 가까이 되며, 사회통합 차원에서 다양한 계층이 한데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단지 구성 취지(쇼셜믹스)와는 다르게 같은 단지에 살아도 알게 모르게 임대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차별과 갈등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만들기' 라는 취지를 가지고 2017년 세.자.율 마을축제 ‘소소(邵疏)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소(邵疏)한 하루’는 마을 소, 소통할 소. 마을과 마을들이 소통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이며,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들을 위하고, 주민에 의한" 지역주민 축제입니다.

하나가 되었던 2019년 세자율 축제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 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당일 축제 무대에서 초등 3학년 아이가 부른 ‘바람의 빛깔’이라는 노래의 가사말입니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환했던 마을축제였습니다. 세곡 저류지로 접어드는 길은 벼룩시장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분주했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하하 호호 하는 소리가 넘치는 자리였습니다. 지역 소상공인과 NPO단체, 주민센터, 지역 자조모임과 동아리 등 총 29개 지역단체와 6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눈높이의 장애체험을 비롯하여 먹거리 코너, 지역 내 학원이나 상점 등 중소기업들의 홍보와 체험코너가 다양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주민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와 ‘LH 주거복지 콜센터’ 상담사들이 나와 지역 주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비롯한 여러 상담도 진행하면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습니다. 마을 내 학원과 지역주민 동아리 단체들이 나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면서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혼잡스러울 수 있는 축제에 모범택시 운전사분들이 기꺼이 하루를 내어 주차 봉사를 해 주셔서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고, ‘내가 바라는 우리마을에 바라는 점’ 적기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바람 등 지역의 욕구를 파악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역축제의 취지에 따라 플리마켓과 먹거리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지역의 장애인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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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소소한 하루 행사장 전경

2019년 소소한 하루 행사장 전경

장애 &비장애 동아리 '여섯줄' 무대 공연

장애 &비장애 동아리 '여섯줄' 무대 공연

지역 태권도장 태권도 시범 공연

지역 태권도장 태권도 시범 공연

초등학생 기타 동아리 무대 공연

초등학생 기타 동아리 무대 공연

수녀님(한국순교복자수녀회)들도 함께 하는 공연

수녀님(한국순교복자수녀회)들도 함께 하는 공연

주민들이 마을에 바라는 소망 적기

주민들이 마을에 바라는 소망 적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무대공연을 관람하는 지역주민

무대공연을 관람하는 지역주민

소소한 하루  행사 수익금 기부(취약계층 지원)

소소한 하루 행사 수익금 기부(취약계층 지원)

주민사이를 잇는 다리, ‘소소(邵疏)한 하루’

성모자애복지관 직원들은 매일 아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어떻게 하면 지역과 함께 나누고 실천할지"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소소(邵疏)한 하루’를 통해 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였고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 싶습니다. 살기 좋은 마을이란 이웃과 관계가 살아있고 인정과 나눔이 생동하는 마을입니다. 2020년, 성모자애복지관과 지역주민은 기대와 설렘으로 새롭게 세 번째 소소한 하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경험이 쌓였고 역량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룬 일이다보니 복지관의 일이 아닌 마을 주민의 일이 되었습니다. 약자도 살만하고, 정이 있는 이웃 만들기를 위해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공유, 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은 ‘소소(邵疏)한 하루’를 위해 사용되어지며, 후기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성모자애복지관
  • 모금기간2019. 12. 05 ~ 2020. 03. 05
  • 사업기간2020. 04. 01 ~ 2020. 11. 28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무대차량 1일 (1대)대여료0
  • 참가자 기념품0
  • 키트제작1,003,200
  • 우편료188,410
  • 참여자선물1,908,390
  • 현수막177,000
목표 금액3,277,000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 및 지자체의 집합금지 명령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계획된 마을축제 진행 불가. 2020년 9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 승인 후 관련 사업을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