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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고 어울려 성장하는 '소소한 하루'

성모자애복지관
목표 금액5,13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70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50명)1,733,400
  • 참여기부 (9,554명)1,5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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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성모자애복지관

프로젝트팀

성모자애복지관은 장애인의 전인 재활 및 사회 통합을 위해 상담, 의료, 심리, 사회, 교육, 직업훈련 등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시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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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성모자애복지관2021. 03. 17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던 '온택트 세자율마을 축제'

5월 초에 예정되었던 세자율 마을축제가 코로나 19의 감염확산 지속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마을 축제를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었지만, 여러분께서 사랑으로 전해주신 소중한 모금액으로 마을 축제를 온라인에 맞추어 잘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과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까? 우리가 준비한 열정이 마을주민분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혹시라도 우리만의 잔치가 되어버리면 어쩌지? 온라인 축제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소외되거나 참여가 어렵게 느껴지시면 어떻게 하지? 등등 많은 고민들을 하며 준비했던 시간 같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무색하게 느껴 질만큼 마을주민분들의 멋진 참여가 참 돋보였던 세자율 마을축제였습니다. 무려 400여 명의 주민분들께서 참여를 해주셨고 성황리에 잘 마치고 이렇게 마무리 인사까지 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축제는 참여해주는 분들이 즐거워야 하고, 쉽고 이해가 갈 수 있어야 하고, 직접적으로 참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축제 준비과정의 중심이었습니다. 온라인 마을축제의 참여는 우리 마을 자랑하기, 우리 마을 지키기, 우리 마을 알리기, 우리 마을 지키기 등 총 4가지 테마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거운 온라인 참여형 축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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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율 온택트 마을축제 홍보

세자율 온택트 마을축제 홍보

마을축제 준비 회의

마을축제 준비 회의

마을 지도 제작회의

마을 지도 제작회의

우리 마을 자랑하기 (주민참여 소감)

5년 이상 살면서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지낸 거 같아요. ​가까이에는 못골도서관, 어린이 한옥도서관에서부터 멀리는 은곡마을, 율현공원까지 세세하게 표현된 퍼즐을 보면서 ​성모자애복지관이 정말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애정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대모산과 세곡천이 우리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지켜주고 주변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단체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살기 좋은 동네인 것 같습니다. 딸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마을지도 퍼즐을 맞추었습니다. 자곡동 못골마을 추억 이야기, 세곡동 은곡마을 추억이야기, 율현동 율곡사우나 이야기, 현재 살고 있는 윗반고개마을 이웃들의 이야기 등 마을지도 퍼즐을 맞추며 딸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왕초, 세명초, 자곡초, 세곡중, 풍문고 마을에 있는 학교를 퍼즐로 맞추면서 세곡동에서 태어난 딸의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이 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모자애복지관에서 의미 있는 이벤트도 열어주시니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보는 계기가 되었고 더욱 애정 어린 눈으로 둘러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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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도를 퍼즐로 제작

마을지도를 퍼즐로 제작

자매가 함께 마을지도 퍼즐을 맞추는 모습

자매가 함께 마을지도 퍼즐을 맞추는 모습

형제끼리 마을지도퍼즐을 맞추는 모습1

형제끼리 마을지도퍼즐을 맞추는 모습1

형제끼리 마을지도퍼즐을 맞추는 모습2

형제끼리 마을지도퍼즐을 맞추는 모습2

부모와 함께 마을지도퍼즐을 맞추는 모습

부모와 함께 마을지도퍼즐을 맞추는 모습

​우리 마을 지키기 (주민참여 소감)

우리 마을에 자랑할 곳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보다 세자율에는 자랑할 곳이 많더라고요. ​우리 마을의 자랑 못골한옥 도서관도 있고요. 갈대가 너무 예쁜 공원도 있어요! 숲놀이를 할 수 있는 자곡숲놀이터도 있고요! 세자율마을의 가장 큰 자랑은 여느 신도시처럼 빽빽하게 들어선 빌딩 숲 같은 아파트 단지만 있는 곳이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가정도, 평온하고 조용한 마을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이 지긋한 분들도 모두 세자율 마을을 사랑하고 있어요! 내 손으로 키우고 가꾸는 우리 마을 텃밭도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이만한 교육, 체험이 없지요? 무언가 키우는 보람을 느끼는 것은 참 기분 좋은 경험 같아요. 해찬솔공원의 노을이 지는 모습은 우리 마을의 자랑이랍니다. 이렇게 예쁜 노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우리 마을 너무 소중해요. 이렇게 좋은 세자율에서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네요. 저는 참 멋진 동네에 살고 있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세곡동은 자연친화적 동네로 소개하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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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천 주변의 갈대밭

세곡천 주변의 갈대밭

율현공원에서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

율현공원에서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

세곡천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

세곡천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

가을풍경을 담은 자연친화적인 아파트 단지

가을풍경을 담은 자연친화적인 아파트 단지

우리 마을 지키기 (주민참여 소감)

이렇게 예쁘고 자랑할 곳이 많은 우리 마을을 위해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자연을 지키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에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쇼핑백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고 일회용 컵이 아니라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 멋진 마을 주민분들이 참 많았어요. ​저는 우리 마을 지키기에 참여했는데 내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어요! 그리고 환경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로 아이들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비닐봉지 줄이기를 실천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감동하였어요. 우리 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은 역시 마을주민의 노력이구나. 세자율마을이 이렇게 따듯한 마을이 된 것은 마을주민분들의 힘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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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을 씻어 말린 후 재활용

우유팩을 씻어 말린 후 재활용

재활용이 되지 않는 아이스팩 분리

재활용이 되지 않는 아이스팩 분리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의 상표 제거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의 상표 제거

외출시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텀블러 사용

외출시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텀블러 사용

우리 모두 함께하기

'유니버설디자인을 찾아라.' 우리 곁에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불러요. ​우리 주변에 유니버설디자인으로 만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찾아보시며, 아~ 유니버설디자인이 장애인이나 노약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구나. 라고 느끼셨을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쓰는 펌핑용기들도 유니버설 디자인이랍니다. 요즘은 화장품도 뚜껑을 열어 돌려서 쓰는 용기가 아니라 펌핑해서 쓸 수 있는 용기로 많이 바뀌었어요.^^ 뽑아 쓰는 휴지도 유니버설 디자인이에요. 두루마리 휴지처럼 따로 떼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손쉽게 쏙쏙 뽑아서 쓰면 되는 것이니 아이들도, 양손사용이 어려운 장애인도 너무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 요즘은 높낮이가 조절되는 싱크대, 세면대도 참 많아요. 신기하죠? 아이의 열쇠에 맞춰서, 휠체어 사용하는 분들은 내 눈높이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어요. 끈을 묶지 않고 돌려서 신발을 조여 주는 다이얼도 유니버설디자인이에요. 끈을 묶기 어려운 아이들이나, 노인 분들, 장애인뿐 아니라 우리 모두 편리하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에요. 휠체어, 자전거, 유모차 등이 지나다니기 편리한 경사로 역시 우리 마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시설이 공공기관에만 국한되어 있었다면 요즘은 어디를 가나 경사로가 있어서 유모차를 이용하기도, 손수레를 이용해서 물건을 나르기도 편리해졌어요. 자동문은 대표적인 유니버설디자인이죠? 특히나 요즘 같은 코로나시대에 비대면, 비접촉을 해야 하는 경우 꼭 필요한 디자인 같아요. 이렇듯 유니버설디자인은 우리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름다운 마을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자율마을 축제를 준비하였던 저희가 더 감동을 받았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외출이 어렵고 우울한 시기에 마을축제를 온택트로 경험하며 소소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을을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준비하고 함께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주변에 함께 할 사람들이 있다는 따뜻함도 느끼고 소소한 행사와 이벤트도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를 해주실 줄 몰랐고, 마을에 대한 사랑이, 애착이 이렇게 크신 줄 이번에 너무 잘 알 수 있었답니다. 저희도 이런 마을주민분들의 마음을 잘 담아 앞으로 세자율 마을의 일원으로 맡은 역할을 잘해보려고 합니다. 세자율마을주민 여러분~! 성모자애복지관의 좋은 이웃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도 세자율마을주민들께 좋은 이웃, 선한 이웃으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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