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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는 너와 나 그리고 세상이 하나임을 깨달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2003년 창립된 국제 개발 협력 NGO입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4개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국제 개발 협력 사업과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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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도 불어닥친 코로나의 바람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겨웠던 2020년. 라오스도 코로나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급하게 일시귀국을 했던 한국인 활동가들은 곧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다시 라오스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라오스 정부는 국제선 운항을 금지하고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여 한국인 활동가들은 공항이 다시 열릴 때까지 발만 동동 구르며 다시 라오스로 돌아갈 수 있을 날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가피하게 사업 기간이 연장되었고, 지구촌공생회에서는 라오스 현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던눈공생유치원의 지붕과 천장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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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유치원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립 후 15년이 지나 내려앉고 있는 위험한 지붕과 천장을 제거하고 새 철골과 석고보드를 설치하였습니다. 나무좀이 생긴 목재로 만든 지붕 골조 대신 철로 된 골조를 설치하여 앞으로는 나무좀을 걱정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멍이 나 라오스의 뜨거운 태양 빛이 그대로 들어오고 있던 지붕의 슬레이트도 새 슬레이트로 교체하였고 새로 공사한 지붕과 천장을 튼튼하게 지탱해 줄 수 있도록 유치원의 양 측벽과 상단 부분 보강작업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유치원 가는게 즐거워요
더 이상 나무좀과 먼지, 무너지는 지붕 아래에서 공부하는 생활은 없습니다. 안전하고 튼튼하게 새롭게 단장한 유치원은 다시 라오스 어린아이들의 즐거운 터전이 되었습니다. 라오스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오늘도 꿈을 키워나가는 라오스 던눈공생유치원! 안전한 유치원을 위해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