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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아이들이 축구교실과 함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기를!

천재지역아동센터
목표 금액2,16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86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4명)1,367,600
  • 참여기부 (7,741명)7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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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천재지역아동센터

프로젝트팀

천재지역아동센터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아동센터입니다. 저희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지원, 학습지원, 재능 개발 지원, 지역사회 연계 지원,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상위 평가를 매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 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보듬고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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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7,865명이

2,16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천재지역아동센터2020. 11. 09
축구 선생님이 오신다구요? 정말요??

편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이 많은 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학교와 센터에 가지 않는 주말이면 집에서 공허하게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학교 친구들이 주말에 부모님이랑 놀러 갔다 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옆에서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화 활동은커녕 나들이도 가기 힘든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점점 소외되어 가고 소극적으로 변해갑니다. 그런 아이들이 밝고 힘차게 뛰어다닐 때는 바로 운동을 할 때입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들이 운동, 그중에서도 축구를 할 때만큼은 활동 대장이 따로 없습니다. 앞으로 전문적인 지도하에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자 아이들은 정말이냐며 몇 날 며칠을 기뻐했습니다.

정말 축구 선생님이 오시나요?

정말 축구 선생님이 오시나요?

사실, 아이들끼리 하는 축구에는 힘든 부분이 참 많았어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 그러나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면 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를 하기 위한 장소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연하게도 아이들의 사정을 알게 된 어떤 분의 도움으로 주말마다 장소를 대여해주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녀 할 것 없이 함께 축구를 하며 아이들도 점점 밝아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끼리만 하는 축구에는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치는 일도 많았고 룰이 저마다 달라 다툼이 일어나는 일도 빈번했습니다. 더 크게 다치거나 다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강사와 보호 장비가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스마트폰 안녕! 운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주말

아이들은 축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자신의 주장도 확실히 하며, 단순한 운동을 넘어 공동체 삶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터득해 나아갔습니다. 또한,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들이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확실히 내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걸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천성이 소극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어쩌면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은 아닐지 다소 씁쓸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많은 분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정신과 신체를 단련할 기회를 마련해준 것 같아 기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 아이들은 보호 장비를 차고 더욱 안전한 공간 속에서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축구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의 말이 맞다며 싸울 일도 없습니다. 아이들의 주말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준 많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세요

아이들이 많은 분의 도움 덕택으로 좋아하는 축구를 보다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축구 경기를 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세요. 아이들에게도 세상의 많은 분이 너희를 사랑하고 있고,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여전히 소외된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 모두에게 골고루 사랑이 나누어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