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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무정하지..." 태풍, 그 날의 기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목표 금액14,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1,69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10명)5,123,900
  • 참여기부 (11,284명)1,273,000
  • CJ오쇼핑 기부금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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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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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2020. 12. 24
피해로 얼룩진 집 대신, 튼튼한 집이 뚝딱뚝딱 세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태풍 <미탁>이 찾아와, 어르신네 집뿐만 아니라 온 동네가 갑자기 내리는 비바람으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었습니다. 불편한 다리로 여전히 움직임이 자유롭지는 않으시지만, 얼굴에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셨습니다.

① 오랜만에 찾아뵌 임영록 어르신.
임영록 어르신을 1년만에 찾아뵈었습니다

임영록 어르신을 1년만에 찾아뵈었습니다

“다리가 불편해서 혼자서는 피할 수 없으니까, 큰일 날 뻔했지요.” 다행히 길가에 위치한 집이라 포크레인 바가지에 타고 대피했지만, 목 높이까지 차올랐던 물에 집안에 있었던 물건 중에서는 건질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임시 컨테이너 주택에 머물면서 후원자님들과 가족의 힘으로 필요한 집기를 마련하고 생활을 꾸린 어르신. 그중에 태풍에도 살아남았던 강아지 ‘왕감자’가 교통사고로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가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가구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의 마음이 임영록 어르신에게 전해졌습니다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모여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 맞춤형 낮은 냉장고, 선풍기, 세탁기 등 꼭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재난 피해를 입은 상황에, 후원자님의 응원은 든든하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택에 자녀들과 함께 살 집도 짓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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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로 무너졌던 집은 사라지고

태풍 피해로 무너졌던 집은 사라지고

임시주택 옆에 ‘뚝딱뚝딱’ 지어지고 있는 새 보금자리

임시주택 옆에 ‘뚝딱뚝딱’ 지어지고 있는 새 보금자리

② 신순교 어르신의 이야기

월세 5만 원짜리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가 집이었던 신순교 어르신. 그마저도 빗물에 잠긴 막막함에 눈물을 흘렸던 일이 벌써 1년 전입니다. 희망브리지 직원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으시는 어르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도와준 후원자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크셨나 봅니다. “이 어려운 사람을, 이렇게 도와줘서, 참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 가서 어렵다고 말하기도 어려운데… 참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있어요.”

“항상 잊지 않고 있어요.”

“참 감사합니다.”

후원자님들의 주소라도 알려주면 동네 일 다니며 얻은 과일이라도 보내주고 싶다는 말씀에 “후원자분들이 5천 명이 넘어요~!” 하니 깜짝 놀라시곤, 연신 손을 붙잡고 고맙다고 하십니다.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가장 급했던 주택 복구와 도배, 그리고 필요한 집기 마련을 하셨다고 합니다. 노령연금과 소정의 공 공근로 소득밖에는 없는 어르신에게 기부금 지원은 큰 힘이었습니다. 덕분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출하고, 집세를 제때 내고, 꼭 필요한 식비와 생계비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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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위험했던 싱크대를 교체했습니다.

무너져 위험했던 싱크대를 교체했습니다.

냉기가 맴도는 컨테이너 바닥에서 주무시던 어르신

냉기가 맴도는 컨테이너 바닥에서 주무시던 어르신

새로 침대를 장만했습니다!

새로 침대를 장만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비닐하우스 속 컨테이너 집에 세 들어 사는 상황… 희망브리지는 신순교 어르신을 더 도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마음,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두 어르신에게 동일하게 나누어서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주택 복구비와 가전/가구 구입비, 의료비, 긴급 생계비로 사용되었습니다. 태풍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보내주신 위로가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후원자님, 참 감사합니다.

후원자님께 보내는 어르신의 메시지

* 본 캠페인은 CJ ENM 오쇼핑채널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