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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고유의 정서 정(情)은 옛말인 것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

요즘 시대의 아동. 청소년 아이들은 서로를 인싸와 아싸(유행과 트렌드에 맞는 행동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로 구별하고 특히 고층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의 아이들은 친구들을 사귀는 기준이 조금 남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주택인지를 물어보며 전거(전세 사는 거지), 빌거(빌라 사는 거지)라고 칭하며 수준을 맞춰 아이들을 구별하여 사귀는 안타까운 현실속에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담당자는 한 인터넷 뉴스를 통해 "어릴 때 같은 동네 살던 형, 누나들은 아직도 연락하며 형제 처럼 지내고 있지만,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지금은 아무도 눈도 마추지지 않고 이웃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남보다 못한 사이로 오히려 견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글을 접한 후 안타깝지만 공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지극한 자본주의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교육이 심어지지 않는다면 서로를 견제하고 시기하며 질투하는 경쟁의 대상이 되고 그 속에서 승자와 패자로 갈리게 되는 것이 현 시대의 실정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자존감 및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위해 아동 대상 인성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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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화랑의 후예들'

밝고 씩씩한 '화랑의 후예들'

역사의 배움따라 성장하는 화랑의 후예들!

저희 기관에서는 아이들의 인성개발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2019년 사업방향으로 설정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선조들의 지혜와 명철을 배워보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래동화를 감상한 후 느낀 점을 발표해보는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역사 교육 중 등장하는 위인이나 역사유적을 늘 글과 그림으로만 교육하는 것에 교사 및 아이들 모두 한켠에 아쉬움이 남아있던 중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여름 외부자원 프로포졸을 진행하여 "경주 역사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과 사진으로만 접해보던 불국사, 첨성대 등의 유적을 관람 및 체험하며 흥미 가득한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계획하고 진행했던 담당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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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에서 한 컷~!

경주 역사 유적지구에서 한 컷~!

다가오는 겨울!!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역사 및 선비문화 인성캠프를 진행해봄으로써 우리 화랑의 후예들이 한걸음 더 성장하고 올바른 인성과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세요.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금액은 화랑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겨울 캠프를 위해 전액 사용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