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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올 겨울엔 사랑을 빚어요 (with 아기사슴섬)

소록회
목표 금액7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92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3명)502,900
  • 참여기부 (1,889명)197,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소록회

프로젝트팀

소록회는 2003년 소록도 개인(장기, 단기)봉사자를 중심으로 개인·단체 봉사자들의 장점만을 취합하여 한센병 어르신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봉사를 하기 위해서 시작하였습니다. 2005년 처음으로 "소록회"라는 이름으로 단체봉사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6년도 "한국한센봉사회"로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봉사자들을 모집하여 하계(4박 5일, 매회 50명 참여), 동계(4박 5일, 매회 50명 참여), 김장봉사를 소록도에서 연 3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14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봉사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지금까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소록도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한국한센봉사회를 통해 함께 쌓아가며 봉사자님들, 한센인분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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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소록회2020. 03. 16
각자의 사연, 같은 마음, 함께하는 삶

아기사슴섬의 하루는 똑같은 일상으로 지나갑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 3시에 어르신들은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해가 뜨는 동시에 미루고 있던 마을 일들이 하나씩 이루어집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해 보이는 일상 가운데 각자의 사연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각자의 사연과 삶의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살아가는 것이 봉사이기에 봉사자들은 소록도의 시간과 함께 흘러가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소록도 사람이 되어서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나누는 사이가 되어 갑니다. 이번 동계 활동 3박 4일이라는 짧은 기간은 소록도 어르신들과 주변 봉사자님들의 삶을 다 알기에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활동 후 집으로 돌아가는 봉사자님들의 뒷모습과 표정을 볼 때 아쉬움, 감사함, 사랑이 나타나 운영진으로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소록도에서 느낀 감정과 마음들을 사랑의 열매로 맺어 각자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에서 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한센봉사회는 봉사자님들과 소록도 어르신들의 삶 속에서 힘들고 지칠 때 기댈 수 있는 곳이 되려 합니다. 감사함과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여 힘들고 지친 자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려고 하니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감사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후원을 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들, 동계봉사를 팀원으로 운영진으로 함께 해준 봉사자님들, 활동을 하며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주신 소록도 관계자분들. 그리고 카카오같이가치와 아름다운재단의 관계자님들까지 모두가 함께여서 가능했던 활동이었습니다. 혼자서 했으면 불가능한 활동들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에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그 날까지 함께해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