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엄마를 지키는 18살 탈북 소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97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22명)4,895,200
  • 참여기부 (5,550명)576,300
  • ARS기부금14,528,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두 번의 생이별 후, 다시 만난 엄마와 아들

“제가 작으니까 박스에다가 넣어서 나를 데려가 달라고 하고... 한국에 데려가면 안 되겠냐고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북한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던 엄마 봉숙 씨(47세)는 아들 신이(18세)를 임신한 채 중국으로 국경을 넘었는데요. 북한을 벗어나면 행복할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봉숙 씨는 중국에서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습니다. 오리 농장, 돼지 농장을 전전하며 아들 신이를 책임지기 위해서 닥치는 대로 일을 한 건데요. 신이는 중국에서 태어나 다행히 국적을 얻었지만, 그렇지 못한 봉숙 씨는 언제 중국 공안이 들이닥칠지 몰라 항상 불안에 떨며 살아야 했습니다. 혹여 자신 때문에 아들에게 피해가 갈까 어쩔 수 없이 한국행을 택해야 했던 봉숙 씨. 이유도 모른 채 엄마와 갑자기 헤어지게 된 신이는 매일 울며 엄마에게 데려가 달라고 떼를 쓰곤 했습니다. 결국,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으로 다시 중국에 간 봉숙 씨는 신이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그토록 원했던 한국에서의 삶. 아들과 엄마에겐 이제 행복한 나날만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아들과 생이별했던 생각에 눈물짓는 엄마

아들과 생이별했던 생각에 눈물짓는 엄마

시도때도 없이 오는 통증에 고통스러운 엄마

시도때도 없이 오는 통증에 고통스러운 엄마

멈추지 않는 통증, 희귀 난치병을 앓게 된 엄마

“다리가 불에 타들어 가는 것 같아요. 지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중국에선 워낙 고생을 많이 한 탓인지 봉숙 씨가 한국에 왔을 때 이미 몸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는데요. 한국에서 척추와 허리 등의 이유로 12번의 수술을 받은 봉숙 씨는 올해 초 갑자기 희귀 난치성 질환인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을 진단받았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오는 통증에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데요. 손과 발이 불에 타들어가는 것 같아 이리저리 수를 써 보지만 통증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울부짖는 엄마를 바라보는 신이는 ‘나 때문에 엄마가 고생해서 저렇게 힘든 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괴롭기만 한데요. 온몸의 통증 때문에 음식도 제대로 드시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서 죽을 끓여드리지만, 그마저도 토를 하며 삼켜내질 못하는 엄마. 그 모습을 바라보자니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통증이 심해지는 엄마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아들

통증이 심해지는 엄마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아들

마약성 진통제를 맞고 한시름 놓은 엄마

마약성 진통제를 맞고 한시름 놓은 엄마

잠깐 서 있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엄마

잠깐 서 있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엄마

보디빌더 국가대표가 돼서 엄마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저의 꿈은 아픈 어머니 위해서 보디빌더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입니다!” 신이는 아픈 엄마에게 효도하기 위해서 꿈을 꾸게 되었는데요. 바로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는 것! 사실 신이는 한국으로 넘어와 씨름으로 이름을 날리며 ‘씨름 영재’ 라고도 불렸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씨름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운동에 대한 열정만은 그대로였던 신이! 보디빌더로 눈을 돌려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엄마 봉숙 씨는 운동에 매진하는 신이를 바라보는 것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보디빌더라는 분야의 특성상 영양적으로 많이 먹고 몸을 키워야 하지만, 몸이 아파 일을 할 수 없다 보니 뒷바라지를 못 해 마음이 무너지는 듯한데요. 이제는 평생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엄마를 위해서 아들 신이가 엄마를 지키려고 합니다. 엄마 봉숙 씨와 아들 신이가 행복한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479회 <엄마를 지키는 18살 탈북 소년!> 편에서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엄마를 지키려는 아들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은 ARS 모금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힘들어하는 엄마의 모습이 안타까운 아들

힘들어하는 엄마의 모습이 안타까운 아들

보디빌더 국가대표가 꿈인 신이

보디빌더 국가대표가 꿈인 신이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의료비3,000,000
  • 교육비 (자녀교육비)8,000,000
  • 생계비5,000,000
  • 부식비4,000,000
목표 금액2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