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5명)492,000원
- 참여기부 (2,426명)25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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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행동하는지역공동체 동서울시민의힘'은 직접민주주의, 노동, 평화통일, 성평등, 장애평등, 생태, 인권, 나눔 등의 가치를 지향하고 이를 실현하는 동서울지역 시민단체입니다. 시민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또한 직접민주주의, 노동, 평화통일, 성평등, 장애평등, 생태, 인권, 나눔 등의 가치를 지향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749,400원을 모았어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몰래산타대작전!
행동하는지역공동체 동서울시민의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2월 22일 동서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2019 강동광진송파 몰래산타'를 진행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모금으로 총 749,400원의 소중한 기부금이 모였으며, 몰래산타 사업에 필요한 산타 옷과 망토 등 각종 물품과 아이들에게 전달할 케이크를 선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약 50여 명의 대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총 28가정 40여 명의 어린이들을 만났습니다. 7팀이 각 지역으로 흩어져 아이들 가정에 깜짝 방문하여 노래와 율동, 상장과 선물, 케이크를 전달했습니다. 처음에는 분장을 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처음 보는 아이들 앞에서 노래와 율동을 하는 게 부끄럽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산타 무릎에 폭 안겨와 앉기도 하고, 작은 두 손을 모아 소원도 빌고,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자들이 오히려 보람을 느끼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한 봉사자는 나에게 몰래산타란 "힐링이다"는 소회를 밝혔고, 어떤 분은 "부모님이 해주고 싶은 것을 우리가 대신 해주기 때문에 메신저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하셨습니다. 몰래산타는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봉사자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나눔, 연대, 공동체 정신의 확산
2019 몰래산타는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몰래산타 당일인 22일 전까지 1~2번의 팀모임을 가졌으며. 봉사자들이 직접 팀모임을 계획해나갔습니다. 각 가정에 직접 연락하여 아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취합하고, 직접 사러 가기도 하였으며, 선물 포장, 노래 연습, 율동 연습, 대본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봉사자 간에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고민, 아이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봉사가 갖는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몰래산타에 참여한 7명의 대학생과 지역주민들은 동서울시민의힘 나눔봉사동아리인 '볼룬티어유랑단'에 가입하여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에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몰래산타는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 간에 나눔, 연대, 공동체의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동서울시민의힘은 앞으로도 매년 몰래산타 사업을 통해서 지역에서 나눔과 연대, 공동체의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