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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지민이의 든든한 지붕이 되어주세요.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목표 금액17,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80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58명)7,4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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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금8,960,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프로젝트팀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아이들의 편에 서서 아동 권리를 지키고, 아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좋은 이웃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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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2020. 06. 15
추운 겨울을 보내야 했던 지민이, 그 후 이야기

작년 겨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서 인사했던 지민이를 기억하시나요? 몸져누우신 할아버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위험한 도로를 오가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지훈(가명)이와 지민(가명)이는 도시가스도 들어오지 않는 집에서 겨울을 보내야 했습니다. 할머니가 오전 내내 풀을 베어 벌어오신 5만 원으로 생활하지만, 날이 추워지면 이마저도 할 수 없어 겨울이 오는 게 막막했는데요. 그랬던 지훈, 지민 형제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건강히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훈이와 지민이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민이 집에 연탄과 보일러용 기름이 배달되었어요

“겨울이 되면 항상 차가운 바닥이 너무 싫었는데 연탄과 새 이불, 전기장판을 선물 받아서 따뜻한 바닥에서 잘 수 있었어요" 겨울이면 따뜻한 방에서 누워 있는 것이 최고라는 친구들의 말에 공감하기 어려웠던 지민이가 이제는 친구들의 말이 이해된다고 합니다. 연탄을 다 쓰게 되어 다시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까 마음을 졸이던 지난겨울과 달리 이번 겨울은 부엌 가득하게 쌓여있는 연탄이 있어 더욱 따뜻한 겨울이었습니다. 겨울이면 차가운 물 때문에 씻기 싫어했던 지훈이가 따뜻하게 씻을 수 있도록 보일러 기름도 선물했습니다. 따뜻한 물로 씻은 후 새 이불을 덮고 전기장판에 누워있을 수 있어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지민이네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일러에 가득 채워진 기름만큼이나 마음 가득 행복이 채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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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네 집에 전달된 연탄들

지민이네 집에 전달된 연탄들

보일러에 기름을 주유하고 있어요

보일러에 기름을 주유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사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사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훈이와 지민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가득 담긴 선물 상자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어린 지훈이와 지민이는 좋아하는 돈가스는 자주 먹기가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사실 또래 아이들보다 체구가 작았던 지민이를 보며 할머니 할아버지도 내심 걱정이 많으셨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입맛에 꼭 맞는 식사로 아이들이 더 자랄 것 같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저도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어요" 식·재료와 함께 선물 받은 옷을 입으며 연신 웃음을 짓던 지민이는 이 다음에 커서 감사함을 잊지 않고 나누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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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네 집에 전달된 생필품들

지민이네 집에 전달된 생필품들

지민이네 집에 전달된 식재료들

지민이네 집에 전달된 식재료들

지민이 가족에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나 이번 겨울은 유달리 추웠고 이후에는 코로나 19로 장 보러 나가기도 어려운 때였는데,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머니께서는 최근 코로나 19 때문에 장을 보러 나가는 것도 조심스러우셨다고 하셨는데요. 그랬기에 때마침 전해진 온정이 더욱 감사하다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많은 분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민이네를 비롯하여 에너지 소외계층(국내 빈곤 가정 및 시설)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하였고, 그로 인해 찬바람이 매서웠던 지난 겨울 동안 우리 이웃들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