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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여성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속옷 선물

주식회사 베터베이직
목표 금액4,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25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45명)3,412,100
  • 참여기부 (5,914명)587,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주식회사 베터베이직

프로젝트팀

주식회사 베터베이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패션브랜드입니다. 장애인 의류를 통한 장애인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뇌병변 발달 장애인을 위한 전문 의류와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들어간 비장애인도 함께 하는 유니버셜 의류와 가방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작가의 권리와 능력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의 좋은 소재와 재봉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자체제작하고 발달장애인 작가 그림을 원본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여 작가에게는 판매금액에서 로열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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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6,259명이

4,0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주식회사 베터베이직2020. 12. 29
드디어 전달한, 여성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

뇌 병변 딸의 옷을 만들다가 장애인 의류 제작 사업까지 하게 된 베터베이직 박주현입니다. 장애가 있는 딸이 이차성징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속옷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그로부터 브래지어 대용으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속옷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브래지어 대신에 가슴 가리는 정도의 패드를 달아 성인 여성 장애인분까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노브라 속옷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지난 1월에 '여성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란 이름으로 하상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분들에게 노브라 러닝을 선물하는 모금함을 열었습니다. 단 2주 만에 목표금액을 채웠고 비장애인분들의 댓글과 성원이 답지했습니다. '나도 이렇게 불편한데 여성장애인분들은 어떨까요?' '전혀 생각 못했던 분야인데 정말 공감이 가네요….' 이렇게 많은 분이 장애인의 몸에 대한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저희 임무가 장애인도 편하고 비장애인은 장애인의 몸을 이해하고 함께 이웃으로 공감하는 것이었는데 댓글 하나하나가 저에겐 더욱 울림이 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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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담을 부직포백과 노브라런닝 리플렛

선물을 담을 부직포백과 노브라런닝 리플렛

간단한 가슴가리개로 브라없이 간편하게

간단한 가슴가리개로 브라없이 간편하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또 연기...

그런데 옷을 준비하던 차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졌고 하상장애인복지관은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상황에 전달해 드린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5월 말로 미루기로 했고, 그때까지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선물들을 차곡차곡 준비했습니다. 포장비를 아껴 실속있게 로고를 인쇄한 부직포백에 저희 아이도 쓰는 인견 목욕수건을 두 장씩 넣어 정말 선물 받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았습니다. 이런,,, 하지만 코로나는 멈출 기미가 없었고 소강상태였을 땐 기나긴 폭우로 겨를이 없었습니다. 폭우 이후 8월 19일을 전달날짜로 못 박았는데... 거기에 사랑제일교회발로 인한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로 19일부터 다시 휴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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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라런닝 사이즈별 색상별 나눠 담았어요

노브라런닝 사이즈별 색상별 나눠 담았어요

인견목욕수건 2장과 모금설명서를 넣었어요

인견목욕수건 2장과 모금설명서를 넣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서 드디어 15박스의 선물을 싣고 복지관으로 향했습니다. 뜨거운 뙤약볕, 사람 없이 썰렁한 복지관 입구에서 인증샷이었지만 관장님과 직원분들이 저희 선물을 보시고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저희의 정성이 조금은 느껴지셨나 봅니다. 나중에 장애인분들께 직접 전달하게 될 때 저에게 소식을 전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도 직접 전달 드린 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짐을 덜고 숙제를 끝낸 기분이라 홀가분하네요. 모금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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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장애인복지관 입구에서 관장님 직원분들께 선물 전달

하상장애인복지관 입구에서 관장님 직원분들께 선물 전달

선물을 꺼내서 보여드렸습니다. 관장님도 좋아하셨어요.

선물을 꺼내서 보여드렸습니다. 관장님도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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