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75명)547,000원
- 참여기부 (5,110명)548,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의 설립 목적인 '사랑을 행동으로'라는 가치 아래,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사업과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앞으로도 사랑과 섬김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095,000원을 모았어요.
오빠들의 우정이여 영원하라!
열심히 응원해주신 덕분에 중년남성요리교실 ‘오빠의 앞치마’ 팀은 무사히, 안전하게 활동을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2월 14일, 참여자들은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시락 제작에 나섰습니다. 참여자들과 어떤 반찬을 만들지 논의했고 그렇게 결정된 된장국, 소불고기, 계란말이, 멸치볶음 등 지금까지 배운 레시피를 토대로 직접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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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의 도움 없이 만드는 첫 작품! 참여자들은 서로서로 도우며 간을 맞춰갔습니다. 다 만들어진 도시락은 정성스럽게 과일과 음료도 함께 포장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선정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내가 누굴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남이 만든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해요 집안까지 초대도 해주셨어요” “민망하면서도 뿌듯하네요” 결과는 대성공! 참여자와 이웃들 모두 행복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
나들이는 기존 2월 28일 예정되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4일부터 복지관이 휴관 되며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이후 가파른 코로나 확산세에 미루고 미루던 와중에 10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철저히 사전방역을 바탕으로 10월 26일 나들이를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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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모두 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실시했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12인승 스타렉스 2대를 이용하여 널찍하게 나들이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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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계기로 장장 8개월이 지나서야 ‘오빠의 앞치마’팀은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나들이 활동 덕분에 무료하던 일상생활이 환기되었다고 합니다. “수학여행 온 것 같아요.” “그동안 문자로만 안부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역시 직접 얼굴 보는게 제일 최고네요.” “장소보다 사람이 중요하네요.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사람과 만남'이 예전처럼 일상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멀었지만, 보건당국의 당부와 스스로의 방역 수칙 지키기로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빠의 앞치마’ 팀은 이대로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쉬워 지금까지 배운 요리레시피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한 활동을 더 실시할 예정입니다. 운봉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오빠의 앞치마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