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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르신의 소중한 공간을 지켜주세요.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708,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68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2명)448,100
  • 참여기부 (2,612명)25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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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우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8년 개관하여 20년간 목동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들은 사회복지의 기본가치인 ‘인간에 대한 존엄성’, ‘배분적 사회정의’, ‘사회적 연대의식’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호흡하고 함께 걸어가는 마을지향의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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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목동종합사회복지관2021. 03. 23
어르신들의 소중한 공간을 지켜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 올해는 유난히도 더웠고, 유난히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 힘들고 팍팍한 삶 속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의 소중한 공간을 지켜주신 따뜻한 후원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혹여나 귓속에 벌레가 들어오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잠 못 이루던 깊은 밤, 싱크대 아래에서부터 주방 서랍장까지 벌레들이 있어 청결하고 안전한 식사마저 어려웠던 날들.. 누군가에게는 당연했던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가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참으로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우리 후원자님들의 도움을 받아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집’이 마음 놓고 편히 쉬실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해충 박멸을 위해 정기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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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가정 방역 중인 CESCO 기사님

어르신 가정 방역 중인 CESCO 기사님

어르신 가정 방역 중인 CESCO 기사님

어르신 가정 방역 중인 CESCO 기사님

어르신 가정 방역 중인 CESCO 기사님

어르신 가정 방역 중인 CESCO 기사님

방역서비스 진행 후 만난 김 씨 어르신은 만나자마자 “아니 선생님, 죽은 벌레들이 많이 나오고 큰 바퀴벌레도 많았었는데, 신기하게 요즘엔 벌레가 하나도 안 보여요. 그 벌레들 안 보이니까 나 정말 살 것 같아. 너무 좋고 정말 너무 감사해요.” 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연신 전하십니다. 이어서 구 씨 어르신 댁도 방문하였습니다. 구씨 어르신은 실제로 수면 도중 귓속에 바퀴벌레가 들어가 한동안 크게 고생하셨던 경험이 있으신데요. 요즘엔 그런 일이 없으셨는지, 잠은 잘 주무시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요즘엔 그런 일이 전혀 없지. 방역한 이후로는 벌레가 거의 안 나와서 밤에도 안심하고 잘 수 있어. 이 집 살면서 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사 가고 싶어도 내가 그럴 형편이 안 되니까... 그냥저냥 살았었는데, 이렇게 벌레도 없애주고 들여다 봐주니까 너무 고맙지.” 이제 더 이상 어르신들은 집을 불안한 공간으로 느끼시지 않습니다. 벌레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걱정 속에서 벗어나 이제는 정말 내 집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 크고 넉넉하진 않지만 어르신들에겐 그 어디보다도 편안하고 소중한 최고의 공간, 그 공간을 지켜주신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응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