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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은혜 갚는 아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26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35명)2,442,300
  • 참여기부 (4,034명)403,000
  • ARS기부금11,619,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가슴으로 낳은 지적장애 아들

“얘는 갈 데가 진짜 없구나. 받아주는 데가 없구나, 우리밖에... 우리가 이 아이를 잘 키워보자 (생각했죠)” 전라도 어느 산촌. 이곳에는 조금 특별한 세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들 양유안(39세)씨와 어머니 최영애(70세) 씨, 아버지 최병식(72세)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사실 유안 씨는 부부의 친아들이 아닙니다. 25년 전, 가족들에게 버림받아 오갈 곳 없던 열네 살 소년을 아들로 거둔 부부. 어릴 때만 해도 장애가 심해 온몸에 대변을 칠하고 지붕 위를 돌아다니기도 했던 유안 씨는 부부의 정성과 사랑 덕분에 무탈하게 잘 자랄 수 있었는데요. 그렇게 어느새 장성해 어른이 된 소년! 그런데 어른이 되고 보니 생각지 못한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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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한글 공부를 도와주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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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픈 어머니의 일을 도와주는 아들

다리가 아픈 어머니의 일을 도와주는 아들

어머니와 아버지께 안마해 드리는 아들

어머니와 아버지께 안마해 드리는 아들

생의 기로, 신장이식이 필요한 아버지

“지금 신장이식을 받지 않으면 시한부 삶이 예상되는 데 더군다나 가정형편이 조금 어려워서 (수술한다 해도) 비용 걱정을 많이 하시고 심리적으로 상당히 괴로워하셨던 부분이 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늙고 병들어 가는 부모님. 아버지 병식 씨는 2년 전 갑작스럽게 만성신부전이 심해지면서 거동조차 힘들어졌는데요. 하루 대부분을 침대에 갇혀 지내야 할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씩 혈액투석을 하며 가까스로 삶을 잇고 있는 상황. 신장 이식만이 유일한 살길인데... 수술비용이 만만치 않아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가장이었던 병식 씨가 쓰러지면서 집안 형편이 급격히 기운 데다 장애가 있는 아들 유안 씨가 일할 수도 없는 처지여서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하루빨리 수술비용을 마련해야 할 텐데... 야속한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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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으로 침대에 갇혀 지내는 아버지

만성 신부전으로 침대에 갇혀 지내는 아버지

 일주일에 세 번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아버지

일주일에 세 번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아버지

아픈 남편 생각에 눈물 흘리는 아내

아픈 남편 생각에 눈물 흘리는 아내

차마 받아들일 수 없는 이별

“지금이야 저희가 (곁에) 있으니까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해결해주겠지만 이다음에, 우리가 없을 때를 생각하면 (막막하죠)” “엄마 오래 사세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아버지도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부부는 무엇보다 아들이 걱정입니다. 혼자 사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만 되도 참 좋으련만... 아직 한글도 채 떼지 못한 아들 유안 씨. 억지로 공부를 시켜 자신의 이름 석 자 정도만 겨우 쓸 수 있는 정돈데요. 아직도 가르칠 것투성이인데 공부에는 통 관심이 없고 온통 부모님 걱정뿐입니다. 어떡하든 흐르는 시간을 멈추고 싶은 마음. 언젠간 부모님을 떠나보내야 한단 걸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차마 받아들일 수 없는데요. 부디 오래도록 세 식구가 함께 살 수 있기를... 영영 이별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평생의 은인인 부모님을 오래오래 모시고 살고 싶은 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475회 <은혜 갚는 아들> 편에서는 부모님이 베풀어주신 사랑을 잊지 않으려는 아들 유안 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0700>은 ARS 모금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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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있어 행복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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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어려운 아들

공부가 어려운 아들

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고 가려는 아들

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고 가려는 아들

아버지와 병원에 가는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

아버지와 병원에 가는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 5,000,000
  • 물품구매비4,464,300
목표 금액14,464,300